최강 멘타트 베네게세리트 청년에게 취해지는 성스럽고 음탕한 중년 남성 조합이라니....그리고 이들이 자부라는 배덕함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는게..

창백한 이가 검은 망토를 벗고 자신에게 준비된 매끈하고 풍만한 전라의 남자를 취하는 장면이 보고싶다....
남자 위에 올라탄 이는 몸을 숙여 영글은 열매같은 젖가슴을 입으로 머금어 핥고 허벅다리를 크게 열어 아주 천천히 느긋하게 남자를 길들이는거지

레토..아름다워.. 남자를 취하는 이는 그렇게 생각했음
남자의 입 안에서 아아..폴...하는 흐트러지는 탄성이 들려오면 인자해보이는 새파란 눈과는 다르게 베일거 같은 싸늘한 미소를 지어보이는거지
섬칫하며 공포에 질린 그 가련한 눈망울에 입을 맞추고 깊이 안을 쳐올리면 남자의 젖어오는 신음소리가 밤새 메아리처럼 울려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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