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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17:37
진짜 닭장 같은곳에서 1인 매트에 몸 웅크리고 잘것 같은데 빈민촌+사창가 섞어놓은 분위기라 저렇게 창살 같은곳 안에 누워있으면 고객들이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노리개 픽해갈 것 같음
그중에서 정일언은 고객이 많은 편은 아닌데 한번 샀던 고객들은 단골 될것 같은게 있음ㅋㅋㅋㅋ
정일언이 눈치 빠르고 은근히 상황에 맞게 순진한척 or 요망한척 니즈에 맞게 반응해줘서 존나 취저 당한 고객들 있겠지
그러다 증 형 만나서 저 닭장촌 탈출 성공하고 졸부되서 나름 상류층 파티에도 잘 다니게되었는데 예전에 자기 샀던 고객 만나서 속으로 좀 당황하는것도 보고싶다
- 그 빈민촌에 가도 안보인다 했더니, 누구 하나 물어서 정착이라도 했던거야?
- 물다뇨, 제가 개도 아니고. 저도 나름 성장이란걸 한거죠.
고객이었던 사장 중에 한명이 은근슬쩍 일언이 엉덩이 움켜쥐고 저러면 정일언 살살 웃으면서도 그 손 쳐내겠지. 그래도 끈덕지게 희롱하는 사장이 귓가에
- 그 새 많이 앙칼져졌네. 말을 하지 그랬어. 그럼 내 전용 애완 강아지로 귀여워해줄 의향이 충분했는데.
이러고 지껄여서 정일언 존심 긁히겠다ㅎㅎ
그러고 파티 끝나고 저 사장이 있던 기업 주식 폭락시켜서 자기가 인수했음 좋겠네
의식의흐름이 왜이러냐; 여튼 저런 닭장 같은곳에서 몸 굴리다가 졸부된거 진짜 야망가 설정 같아서 존꼴임ㅌㅌㅌㅌㅌㅌ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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