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인데 좀 진중한 로코랄까? 주인공들 대화씬 존나 긴데 엄청 마음에 들어ㅋㅋ 왜 여성 서사인지도 알겠고.. 솔렌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데다 두번째 만남은 헤이즈가 솔렌의 영역에 들어온 거라.. 이게 우연이 아닌 것도 좋더라. 헤이즈 아파트에 놓을 예술 작품 구매한다지만 사실 누가 봐도 일부러 솔렌 찾아온 거네요ㅋㅋ 볼수록 헤이즈 노빠꾸 직진캐릭터더라 근데 귀여움.. 
솔렌이랑 헤이즈 둘 다 자기 인생에 정말 진지한 게 느껴짐. 그래서 잘 맞는 것 같고.. 
솔직하게 끌리는 대로 키스는 했지만 솔렌이 인연은 안 이어 가려고 하니까 몰래 자기 시계 두고 가는 헤이즈.. 깜찍하다ㅋㅋ 

앤여신이랑 닉갈 케미가 존나 좋음 생각보다 더 좋음ㅋㅋ 그리고 대화 장면 각본 보면 연기력 중요한데 역시 연기도 잘하고..
ㄹㅇ 감사 



빨리 마저 봐야지 ㄷㄱ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