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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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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굽높은 부츠사진 찍어서 지명붙이면 이탈리아지도 완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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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굽이 높은 부츠 신으려면 이탈리아 부츠가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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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지도에 굽낮은 구두 신겨줄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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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부츠한테 차이고있는 공....아니 섬은 시칠리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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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외국에서도 공이라고 부르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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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걷어차고있는 부츠 앞코는 칼라브리아 지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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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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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해변들이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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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임


근데 이 지방은 이탈리아 다른지방보다 오래된 건물들이 적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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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2차대전때 칼라브리아 공습으로 건물 70% 이상이 날라가버렸거든


근데 그 공습은 영화의 역사를 바꾸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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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로렌조(칼라브리아의 한 시골)에서 영화를 찍던 한 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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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때문에 로마로 돌아가 저예산으로 영화를 찍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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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그나마 사정이 나은 여배우가 옷을 팔아서 돈을 대주거나
닥치는대로 구한 다양한 필름을 사용해 화면마다 질감이 다르며
조명 그런건 사치라 태양빛을 열심히 사용했고
당연히 카메라를 들고다녀서 시점이 마구 흔들리며
연기가 처음인 사람들부터 독일인 포로들까지 엑스트라로 사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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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영화 리얼리즘의 시작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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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도시



오늘 저녁 9시 곥올나에서 본다!!!


다들!!!! 마악 해방된 황폐화된 로마에서 찍은 영화 보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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