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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8:36
레스타는 명색의 뱀파이어가 동물 피나 혈액 팩으로 연명하는 게 영 마음에 들지 않았지 이거 원, 자존심이 이만저만 구겨지는 게 아니잖아
뱀파이어 가오가 있지 살아있는 사람을 콱 물어서 얻는 피의 신선함과 쾌감 달콤함을 잊지 못하는 레스타는 호시탐탐 사람의 피를 빨려 노리지만 그럴 때마다 패터슨이 저지했어.
이제 그러면 안 되오 레스타.
이이잌 저놈에 남편이라는 작자는 일생에 도움이라곤 되지 않네 카잔스키 저택에서 살인은 안된다길래 저택 밖으로 나가려니 그것도 안된다잖아. 인내심 박살 난 레스타가 패터슨 한입 물고는 확 도망가 버렸지
그때부터 였어 레스타의 ‘한입만’이
패터슨이나 어느 정도 일한 고용인, 청소년에 접어든 시니어까지 모두 레스타에게 신선한 피 한입을 주는 대상이 돼버렸어 그럼에도 신기한 건 대부분 큰 불만은 없다는 점일 듯
우선 고용인들은 레스타한테 피를 빨리면 위로금이랑 휴가를 받았거든 상처도 2-3일이면 사라졌고 빈혈도 심하지 않고 조금 어지러운 정도만 견디면 휴가와 위로금을 받는 거잖아 못할 이유가 없지
패터슨도 레스타가 엇나가지 않고 저택 내 사람들 피만 조금 빨아먹고 마니까 또 한눈판 사이에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어.
하지만 대부분이라고 했잖아 레스타의 한입만에 불만을 품은 시니어는 신선한 피에 기분 좋은 레스타앞에서 볼멘소리를 늘어놨지
“어머니 왜 몽자 피는 안 먹어요? ”
“응..? 우리몽자는... 너무 작잖아.”
“어머니 몽자랑 저는 2살 차이잖아요.”
“그렇긴 한데 그래도 몽자는...”
이렇게 동그랗고
몽실몽실 자그마하잖아
“내가 한번 빨았다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쩌니.”
“어머니 다시 한번 말하지만 쟤랑 저는 2살 차이고 키도 비등비등하다고요. 수인화일때만 작은 거예요!”
“이이잌 너는 형이 돼서 동생 위해 주지는 못할망정 지애비랑 똑같아 아주.”
“엄마 엄마가 내 피 먹고 싶으면 머거두 괜찮아.. 콜록(가짜 기침)”
“이런 이런 우리 몽자 착한 것 좀 봐. 왜 기침을 할까 아직 날이 추워서 그런가 이리 오렴.”
“우왱 음마 조아 "
“아이 예쁜 내 새끼.”
“… (동생의 가증스러움에 할 말을 잃은 시니어)”
잔뜩 서러운 시니어는 패터슨이 잘 달래주고 화 좀 가라앉힌 레스타도 달래줘서 풀었대.
+
몽고메리가 태어날 때부터 잔병치레도 잦고 수인화도 패터슨이랑 시니어 (사자)에 비해 너무 작으니까 몽자 한테는 좀 약한 레스타 보고 싶다 레스타는 끝까지 몽자 피 맛 모를 듯
아이스매브 크오 패터슨레스타
뱀파이어 가오가 있지 살아있는 사람을 콱 물어서 얻는 피의 신선함과 쾌감 달콤함을 잊지 못하는 레스타는 호시탐탐 사람의 피를 빨려 노리지만 그럴 때마다 패터슨이 저지했어.
이제 그러면 안 되오 레스타.
이이잌 저놈에 남편이라는 작자는 일생에 도움이라곤 되지 않네 카잔스키 저택에서 살인은 안된다길래 저택 밖으로 나가려니 그것도 안된다잖아. 인내심 박살 난 레스타가 패터슨 한입 물고는 확 도망가 버렸지
그때부터 였어 레스타의 ‘한입만’이
패터슨이나 어느 정도 일한 고용인, 청소년에 접어든 시니어까지 모두 레스타에게 신선한 피 한입을 주는 대상이 돼버렸어 그럼에도 신기한 건 대부분 큰 불만은 없다는 점일 듯
우선 고용인들은 레스타한테 피를 빨리면 위로금이랑 휴가를 받았거든 상처도 2-3일이면 사라졌고 빈혈도 심하지 않고 조금 어지러운 정도만 견디면 휴가와 위로금을 받는 거잖아 못할 이유가 없지
패터슨도 레스타가 엇나가지 않고 저택 내 사람들 피만 조금 빨아먹고 마니까 또 한눈판 사이에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돼서 좋았어.
하지만 대부분이라고 했잖아 레스타의 한입만에 불만을 품은 시니어는 신선한 피에 기분 좋은 레스타앞에서 볼멘소리를 늘어놨지
“어머니 왜 몽자 피는 안 먹어요? ”
“응..? 우리몽자는... 너무 작잖아.”
“어머니 몽자랑 저는 2살 차이잖아요.”
“그렇긴 한데 그래도 몽자는...”
이렇게 동그랗고
몽실몽실 자그마하잖아
“내가 한번 빨았다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쩌니.”
“어머니 다시 한번 말하지만 쟤랑 저는 2살 차이고 키도 비등비등하다고요. 수인화일때만 작은 거예요!”
“이이잌 너는 형이 돼서 동생 위해 주지는 못할망정 지애비랑 똑같아 아주.”
“엄마 엄마가 내 피 먹고 싶으면 머거두 괜찮아.. 콜록(가짜 기침)”
“이런 이런 우리 몽자 착한 것 좀 봐. 왜 기침을 할까 아직 날이 추워서 그런가 이리 오렴.”
“우왱 음마 조아 "
“아이 예쁜 내 새끼.”
“… (동생의 가증스러움에 할 말을 잃은 시니어)”
잔뜩 서러운 시니어는 패터슨이 잘 달래주고 화 좀 가라앉힌 레스타도 달래줘서 풀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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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가 태어날 때부터 잔병치레도 잦고 수인화도 패터슨이랑 시니어 (사자)에 비해 너무 작으니까 몽자 한테는 좀 약한 레스타 보고 싶다 레스타는 끝까지 몽자 피 맛 모를 듯
아이스매브 크오 패터슨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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