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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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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서도 막냉이들 나이차 적어서 매일같이 죽어라 투닥대는데 그레고리 진심 킹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레고리가 한숨을 쉬었다.
“어쨌거나 난 승낙한다.”
“왜?”
히아신스가 의심스런 투로 물었다.
“잘 어울릴 것 같아. 딴 건 둘째 치고서라도 아이들을 생각해 보렴.”
물으면 안 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면서 물을 수밖에 없는 이 마음.
“아이들이라니?”
그레고리가 씩 웃었다.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날 아이들을 떠올려 봐. 분명히 혀짤배기 아이들이 나올 거야. 가레뜨와 히아띤뜨. 히아띤뜨와 가레뜨. 이름부터도 딱 어울리고 좋잖아?”
히아신스는 이 인간이 돌았나 하는 표정을 지었다.
돌았어, 저건 제대로 돈 거야.

그녀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 우리 어머니는 멀쩡한 자식들을 일곱 명이나 낳으셨는데, 어쩌다가 내 위로 딱 하나 저능아를 하나 낳으셨을까.”
“육아띨은 이 똑.”
자기 방 안으로 들어가는 히아신스의 등에 대고 그레고리가 외쳤다.
“아기들 이름은 띠라랑 따뮤엘 띵클레어가로 지어. 아, 그래 뚜딴나도 잊지 말고!”
히아신스는 그레고리의 면전에 대고 문을 딱 닫았다.


: 히아신스 발음이랑 파스타국계인 가렛 존나 놀리기




그레고리는 기대고 있던 창틀에서 몸을 폈다.
“나도 따라갈까 봐.”
히아신스는 죽일 듯한 눈으로 그레고리를 노려보았다.
“안 가는 게 좋겠네.”
그레고리가 말했다.
“넌 여기에 있거라. 뭐 시킬 일이 있거든.”
레이디 브리저튼이 말했다.
“그래요?”
그레고리는 어머니의 속셈을 뻔히 다 알면서도 능청을 떨었다.
“무슨 일인데요?”
“일이 있으니까 있다고 했겠지.”
레이디 브리저튼이 이를 악물고 말했다.

가렛은 그레고리를 바라보았다.
“동생분은 제가 안전하게 모실 테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약속드리겠습니다.”
“아, 그 점은 걱정하지 않아요.”
그레고리가 씩 웃으며 말했다.
“그것보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세인트 클레어 씨가 내 동생에게 무슨 일을 당하지나 않을까 하는 거랍니다.”
히아신스가 하녀를 부르고 외투를 가지러 먼저 바깥으로 나간 것이 참으로 다행이었다. 안 그랬으면 그레고리는 아마 그 자리에서 동생 손에 죽었을지도 몰랐다.



짜증나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악물고 꺼지라고 눈치주는 바이올렛이랑 가렛이 정중하게 에스코트 약속하니까 히아신스 말고 그쪽이 덮쳐질까봐 걱정된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세인트 클레어랑 그레고리 이튼스쿨 같은 시기에 다닌 선후배 사이인데 히아신스가 아니라 가렛을 꽃같은 영애 취급하는 그레고리 존나 웃겨 물론 그정도로 예쁘게 생기긴 했는데.. 임마 니 선배잖아 그 맹수같다는 세인트 클레어의 위압감도 브리저튼 가문 사람들한텐 1도 영향 못미치는거 존웃
2024.06.14 18:22
ㅇㅇ
그레고리 진짜 기존쎈 치와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ecf2]
2024.06.14 18:24
ㅇㅇ
모바일
심지어 히아신스 자리에 없을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46d9]
2024.06.14 18: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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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rg 예쁜 쪽이 조심해야지
[Code: 433e]
2024.06.14 22: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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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현실 혈육 느낌 미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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