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301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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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21:07
중위님 자낮 심하시면 좋겠다. 그치만
“제가 좋아합니다.”
그런 중위님한테 단호하게 제가 좋아한다고 말해주는 브랫 보고싶다. 중위 네이트 픽은 병장 브랫 콜버트의 목숨을 살리기위해 늘 노력하시겠지만, 완전히 다른 모습일 민간인 네이트 픽을 늘 살리는건 민간인 브랫 콜버트일거란 믿음이 있음..
그치만 누군가를 살린다는건 그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는 또다른 의미라는걸 몰랐을 브랫임.
“이렇게는 더는 안되겠습니다.”
브랫이 네잇에게 이별을 고한 날, 네잇은 전쟁에서는 죽지않았더라도 이별선고를 받은 이 순간 생명이 꺼진 기분이었을 것 같아. 물론 시간이 좀 지난 후에, 브랫이 다시 네잇에게 달려왔을테지만 제 이별선고 때문에 전쟁의 휴유증까지 같이 와서 너무나도 힘들어하는 네잇 모습 보고 후회하겠지. 다시는 그런 말 안꺼내겠나고, 자기가 잘못했다고, 눈 꺼진 네잇 끌어안고서는 펑펑 우는 브랫이겠지.
그렇게 오랜 시간 중위님의 옆에서 함께 하면서 브랫이랑 네잇 둘 다 회복하고, 전쟁 휴유증도 완전히 회복하고, 관계도 더 탄탄해지면서 (물론 오랜 시간이 걸렸을테지만) 결혼도 할 브랫네잇 같다
슼탘 브랫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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