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514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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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21:31
아포칼립스 세계관도 아니고 그저 모계사회인 작은 도시에서 친구랑 엄마랑 다른 사람들이랑 소소하게 그나이대에 즐거울수있을 모든 것들 다 느끼면서 사는 퓨리오사 죽을만큼 보고싶다 ㅠㅠ 이놈의ㅜ영화가 왜 나룰 힘들게해
외곽 도시에 살면서 몇년째 투어돌때 종종 들르는 굴욕자들 이라는 폭주족 겸 락밴드 하는 불량해보이는 어른들인데
퓨리오사 어릴때부터 들른 사람들이라 저사람들 가까이 구경하지 말라고 엄마가 주의 줬는데 알고보면 그냥 좀 목소리가 거칠고 패션이 존나까리한 락 좋아하는 으른들이면 좋겠고 객원멤버 디멘투스 가끔 같이 세트로 오는데 역시나 존나 거칠어보이지만 알고보면 집에 애가 둘인 애아빠고
퓨리오사 나중에 갓성인되고 자기 태어난 부발리니 벗어나서 큰도시 낡은 아파트에 방 구했는데 그 옆집에 군인 출신이라는 존나 무뚝뚝한 아저씨 사는데 그게 잭이고
둘이 처음만나는거 막 퓨리가 화장실문 고치는거 미루다가 갇혀서 본인이 몸잘쓰니까 화장실 창문으로 개용감무쌍하게 나갈려다가 마침 발코니에 그냥 바람쐴려고 얼굴 내놓고 있던 잭한테 걸려서
미친 아이가 옆집에 사는거 같다 느낀 잭이 퓨리오사집 현관문 손잡이 부수고 들어가 화장실 문 거의 뜯어내다시피 열어줘가지고
어쨌든 부순건 부순거니까 조신하게 현관문 값이랑 화장실 문짝 값 물어주고 그랬으면 좋겠어
뭐라는거야 쓰다보니 존나 산으로 가긴했는데 아무튼 퓨리오사가 아무일 안일어나는 세상에서도 살아봤음 좋겠어 시발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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