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Cross Food Package 위에 사진은 영국적십자
제네바 협약에 따라 수용소 포로들한테 전해졌다는데 미국 적십자는 27000000개의 소포를 생산했다고;;;
위키에서 보니까 내용물도 나와있더라 나라마다 다른데 미국쪽 보면
-위키긁어옴-
발트해 의 독일 바르트 근처 Stalag Luft I 에 포로로 잡혀 있던 미국 공군 이 받은 전형적인 적십자 소포의 내용물 목록 :
분유 1파운드(450g) 캔
모듬 쿠키 10개 1팩
올레오 마가린 450g(1파운드) 캔
각설탕 230g(8온스) 패키지
크래프트 치즈 230g(8온스) 패키지
K-ration 비스킷 170g(6온스) 패키지
커피 110g(4온스) 캔
D-ration 초콜릿 바 2개
잼 또는 땅콩 버터 캔 170g(6온스)
연어 또는 참치 캔 340g(12온스)
스팸 또는 콘비프 캔 450g(1파운드)
간 파테 캔 450g(1파운드)
건포도 또는 자두 450g(1파운드) 패키지
담배 다섯갑
비타민C 정제 7개
비누 두 개
C-ration 야채 수프 농축물 340g(12온스)
이 비행사에 따르면, 이 소포를 받은 사람은 담배와 초콜릿 바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소포의 나머지 부분은 수용소 요리사에게 넘겨 졌고 , 그는 이를 다른 소포의 내용물 및 독일 포로 식량(보통 빵, 보리, 감자, 양배추 및 말고기)과 결합하여 수감자들을 위한 매일 식사를 만들었습니다.
소포에 담긴 담배는 수용소 내에서 선호되는 교환 매체가 되었으며 , Stalag Luft I 내에서는 각 담배의 가치가 27센트였습니다.다른 포로 수용소에서도 유사한 관행이 따랐습니다. 담배는 또한 독일 경비원에게 뇌물을 주어 수감자들에게 다른 방법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 외부 품목을 제공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 전쟁 후반에 독일에서 구하기 어려웠던 커피 통 은 많은 수용소에서 동일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전쟁이 끝날 무렵 독일 경비병이나 다른 수용소직원이 이러한 패키지의 내용물을 훔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내용물 알차서 놀랐음
전쟁상황 나빠지면서 저 소포 더 신경써서 영양 채울 수 있게 보냈다는데 저런게 있어서 수용소사람이들 버텼겠지..ㅠㅠㅠ
담배는 진짜 화폐로 쓰였다는데 비흡연자 입장에서는 왜 싶지만 당시에 스트레스 생각하면 당연한거같기도ㅠㅠ.....
게다가 나치는 히틀러가 담배를 싫어했다는데 그것때문인지 담배 보급 상태가 별로여서 더 담배 가치가 올라간거도 있을거같음
제국연초회사에서 나온것만 유통돼서 품질좋은 미제 담배 좋아했다는 말도 있는데 맞는건가?
나치친위대는 담배 기피하기도 했다는데 이것도 아마 히틀러 영향아닐까 싶고
근데 나치는 생각보다 구호품 잘 전해줬다는데 쪽본은 거부했다네?...미친놈들...;
그리고 좀 웃겼던거
2차대전중에 말라리아 치료제가 필요했는데 독일이 먼저 개발에 성공해 2종류의 약을 가지고 그중 효과가 별로일거라 생각한 1종을 이탈리아군에 줬는데 그게 더 효과가 좋았다고 함ㅋㅋㅋㅋ제대로 확인 안 하고 걍 줬나봄ㅋㅋㅋㅋㅋ
근데 미국은 아프리카전선에서 노획한 독일 약으로? 새 약을 합성했다는데 이 아테브린이 먹으면 ㅂㄱ가 안 되는 약으로 알려져서 군인들이 이거 안 먹으려고 했다함ㅋㅋㅋ군의관들이 이거 먹이려고 애먹었다고ㅋㅋㅋㅋ아니 말라이라랑 ㅂㄱㅂㅈ이면 그냥 먹어야하는거 아니냐ㅠㅠㅠㅠㅠ
마옵에 올나 기다리면서 2차대전 이것저것 찾아보다 적어봄
문제시 아테브린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