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점이 미라지가 디셉 스파이라고 의심하는 에피 다시 보는데 짧은 에피 안에 수장님들 능력이랑 리더십 스타일이 다른게 보여서 재미있다ㅋㅋㅋㅋㅋ

일단 옵대장은 ㄹㅇ 리더의 정석… 에피 내내 클점이 미라지 의심하는데 증거가 있냐 미라지 말도 들어봐야한다 하면서 단호하게 말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려고함. 그리고 디셉들이 훔친 기계가 불안정해서 그 근처에서 싸우면 위험한데 그거 알고 오토봇들 위험하지 않게 더 싸우지 않고 일단 퇴각하는것도 좋았음. 오토봇들 아끼지만 무르지는 않고 정말 이상적으로 좋은 사령관이자 리더 느낌ㅋㅋㅋㅋㅋ


메가카는 보다보니까 은근히 좋은 리더 같음ㅋㅋㅋㅋㅋ일단 에피 내내 스스가 비아냥거리고 말대꾸하는데 살려두심…스스도 진짜 웃긴게 메가카가 왜 못맞추냐고 한소리하니까 님도 못맞췄잖아요하고 당당하게 맞받아침ㅋㅋㅋㅋㅋ아무리 2인자라고해도 이정도로 건방진데 봐준다니 메가카도 은근히 대봇배…그리고 인섹티콘이랑 싸우다가 뭔가 이상한거 알아차리고 말로 설득해서 공격 멈추게하는것도 메가카 능력을 보여주는것 같음. 물론 마지막에 내가 못가지면 아무도 못가져 시전하면서 스스로 장치 부수고 으아아앜하시지만ㅋㅋㅋㅋㅋ하메크인듯 상메크인듯 그릇이 큰듯 작은듯 암튼 알수없는 쥐원 메가카…


완구팔이 때문이겠지만 쥐원에서 두 수장님들 모두 솔선수범하고 현장에서 같이 싸우는 타입인것도 좋음. 오토봇 디셉티콘 어찌저찌 굴러가는건 역시 옵대장이랑 메가카가 있어서 가능한것 같고ㅋㅋㅋㅋ반 바꾸는것처럼 메가카가 오토봇 통솔하고 옵대장이 디셉 이끌면 어떨지도 좀 궁금함. 과거편 생각해보면 암것도 모르고 순수하게 비행체들 동경하던 오라이온이랑 그때도 지금이랑 비슷했던 메가트론인것도 메옵적으로 미쳤음. 평생의 숙적을 자기 손으로 만든 메가카..아 쥐원 메가옵티 관계성도 존맛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