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ilkkarten.net/p/a-dispatch-from-covering-the-met

지큐에서 셀렙들 인터뷰하러나간 스탭 후기인데 그 날 하루 준비과정이랑 행사장 가서 대기하고 어떤 교주들 왔을 때 현장 뒤집어졌는지ㅋㅋㅋㅋ나와있어서 재밌음

그런데 이제 인텁의 경우에 어떤 교주들은 엄청 부담스러워한다고 함 보통 레카행사는 당연히 퍼블이 같이 있는데 멧갈라는 혼자 와야해서ㅇㅇ 그래서 기자들이 아무리 이름을 외쳐도 꼭 와서 인텁을 하는 건 아니라고

퍼블은 교주들 미디어트레이닝, 어떤 이야기를 어디까지 이야기할건지 이런거 같이 전략 짜주는 사람이고 (어디까지 어느 정도로 개입해서 통제하는지는 교주들 성격이나 경력 따라 다 케바케임) 행사 현장에서는 매체 순회하는 순서나 각 인텁 시간 같은거 리드해줌 보통 평범한 레카면 퍼블이 몇발짝 뒤나 옆에서 지켜보면서 한 기자가 너무 오랜 시간 잡아먹지 않도록만 조절해주는게 보통인데 간혹가다 기레기가 이상한 질문 던지거나 어그로 끌면 그땐 ㄹㅇ 개입해서 막아줌 정해진 시간되면 인텁 대신 끝내주면서 행사장 안으로 데려가기도 하고ㅇㅇ

그래서 멧갈라 인텁 부담스러운 것도 이해됨
물론 인텁 안하는 교주가 꼭 이 이유 때문이라는 것도 아님
사실 퍼블이 현장에 없어도 트레이닝은 다 받고 들어갈거임
근데 어쨌든 기자들 통제가 안 된다는 건 ㄹㅇ 부담이긴할듯 그리고 솔직히 인텁을 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닌 것도 맞음

할튼 읽으면서 흥미로운 부분이었는데 새삼 멧갈라가 엄격하긴 하다 싶음ㅋㅋㅋㅋㅋ초청 받는 것도 쉽지 않고(윈투어 보그편집장이 리스트 최종컨펌 내림) 퍼블 없이 가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