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4730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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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2 19:32
저기 뒷산에 숨겨놨어. 제일 맛있는걸로.
제가 언제 할라피뇨치즈 좋다고 한적 있습니까?
응? 그치만 분명히-
허튼 수작 부리지 마시죠. 얕은 수 다 보이니까. 참고로 전 피넛버터 좋아합니다.
.......(그렇다면...)
(다시 시도) 브랫. 새벽 두시에 나랑 피넛버터 먹을래? 둘만 있는 으슥한 험비 뒷칸에서 같이 먹으면 제일 맛있다던데-
제가 언제 피넛버터 좋다고 한적 있습니까?
잠깐만 브랫, 아까는 분명히,
제가 할라피뇨 좋다고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실망입니다.
.............
(혼란) 진짜로 이걸로 되는거 맞냐, 레이. 이러다가 중위님이 질려 나가떨어지시면,
원래 남자는 정복욕을 자극해줘야 하는거라구요. 또 차이고 싶어요?
(내 정복욕을 저렇게 자극하는 남자는 처음이야...) (이글이글)
브랫의 튕기기 작전은 잘먹혀들어갔다고 한다
슼탘 알슼스탘
젠킬 브랫네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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