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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14:25
오빠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대 (이유: 강하고 착해서 조와)

근데 평범하게 전쟁 도와줘서 왕 만드는 쉬운 길은 싫은가봄? 꼭 죽여서 영혼결혼식을 해야겠으니 죽여달라네 그리고 자긴 결혼식장할 땅 보러 떠나버림

; 며용싶지만 상대는 데미갓 중에서도 개짱쎄지만 별수있나 오빠 없으면 내 썩어가는 몸 정화해줄 사람이 없는데 도와줘야지...

오빠 말대로 직접 예비신랑(본인은 모르는)한테 가서 귓속말로 우리 오빠가 너랑 결혼하고 싶대 순순히 뒤지셈ㅇㅇ 하고 전함

근데 예비신랑이 개발작하면서 싫대; 당연함. 하는수없이 자기 저주라고 여기는 부패까지 개방해서 억지로 몸 썩게 만들고 자기 몸도 약화돼서 성수 나무뿌리 속에 쳐박힘

그런데도 예비신랑은 발악함. 몸이랑 뇌까지 썩어가며 미쳐서 식인하고 반좀비처럼 살아있으면서 절대 안 죽음.

근데 말레니아는 오빠한테 그 상황도 못 전함. 싸우느라 몸 병신돼서 성수 밖으로 나가면 부패 다 터져서 세상 망함

하는수없이 오빠가 눈치채고 돌아와주기만 기다리는데 오빠는 그림자땅에서 예비신랑쿤 어서와줘 결혼해줘 하면서 마냥 기다림 소식도 없음

그렇게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본인도 비참하게 죽고...미켈라 그 이상한 설정 하나 때문에 몇명이 캐붕당한건지 개빡쳐ㅋㅋ
2024.06.22 14: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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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받고 백금인들하고 미켈라 따르던 신도들까지 다 불쌍함
[Code: 13eb]
2024.06.22 14: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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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주연들 말고도 모브들까지 합하면..ㅋㅋ 악행만으론 최종보스 손색이 없는듯
[Code: 37c8]
2024.06.22 14: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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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빈 부분에서 무슨 다른 대단한 이유가 또 있을거라고 망상할래 ㅅㅂ ㅠ 이게 현실일리가 없어 ㅅㅂ...
[Code: b2ac]
2024.06.22 14:53
ㅇㅇ
이개망한 개연성은 사실 프롬이 엘든링 디엘씨 또 내려고 한 게 아닐까? 그치그치
[Code: 63c6]
2024.06.22 15: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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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라 기사보면 마리카에 패배한 세력도 따르는거 같던데 ㅅㅂ 별 이유없고 사랑땜에 그랬음 엔딩이 뭐냐고
[Code: 4615]
2024.06.22 15: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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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게 미켈라의 짝사랑때문이었다는게 너무 어이없어 ...뭐 이래...
[Code: a3fe]
2024.06.22 15: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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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가 말레니아 미켈라였는데 둘 다 캐붕 조지게 나버리고 말레니아는 완전 불쌍해지고 미켈라는 병신되고모그 라단 뭐 전부다 개불쌍 신도들 기사들 전부다 불쌍해짐
[Code: 5400]
2024.06.22 18: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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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0fd1]
2024.06.22 18: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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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냥 아무튼 원래부터 라단을 좋아했대 그게 다임...ㅋㅋ
[Code: 9cc0]
2024.06.22 18: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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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0f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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