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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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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일 심지어 존 지키려다가 대신 총 맞거나 해서 진짜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었으면 좋겠어. 그것도 존 품에 안긴 채로. 동공 확장돼서 점점 핏기 빠지는 얼굴에 부들부들 떨리는 몸은 굳어가는데 입에서 나오는 말은 아프다는 말밖에 없고 부상은 도저히 치료가 가능한 수준이 아닌 거지. 존은 그걸 알면서도 어떻게든 출혈을 막아보려고 지혈을 시도하겠지. 그런데 손으로 꾹 누르는데도 손가락 사이로 피가 줄줄 새어 나와. 그걸 보면서 존은 제발 멈추라고 중얼거리는데 게일이 갑자기 존 멱살 확 잡아채더니 자기 보라고 그러겠지.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다 죽어가면서 존 끌어당겨서 자기 입가에까지 존 얼굴 가까이 끌고 와서 속삭이는데 그게

“마지한테..”

그리고 팔이 툭 떨어지는 거지. 그게 끝이라는 걸 존은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이미 동공 반 이상 뒤로 넘어간 게일 뺨 두들겨보고, 미동도 없는 가슴 계속 압박하는데 당연히 반응은 없음. 게일이 죽었다는 걸 존이건이 어떻게 받아들여. 게일이 죽으면서 내뱉은 마지막 말이 기어코 자신이 아니었다는 걸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가냐고. 당연히 미쳐버려서 전쟁이 끝나도 집으로 돌아와도 존은 남은 평생 제정신으로 못 살겠지.

이런 미친망사가 너무 보고 싶다


마옵에 존게일 칼럼오틴버 칼틴버
2024.05.02 22: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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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아아아악 망사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아ㅠㅠㅠㅜㅜㅜ짜릿해 맛있어
[Code: 7bbc]
2024.05.02 22: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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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은 주는데 마음은 끝까지 안주고 떠나버리네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a64a]
2024.05.03 00: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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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망사ㅌㅌㅌㅌㅌㅌㅌㅌ 존한테는 게일이 목숨과도 같은 사랑일거 아녀ㅌㅌㅌㅌㅌ 그 사랑이 대신 죽었는데 다른 사람 이름 말하고 떠남 어떻게 제정신으로 살겠어ㅌㅌㅌㅌㅌ망사때문에 심장이 짜릿하다ㅌㅌㅌㅌ
[Code: fc2b]
2024.05.03 02: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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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ㅁㅊ ㅠㅠㅜㅜ
[Code: 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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