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롭다

우린 샌드맨에서의 죽음이 꿈전하의 단호하지만 따뜻한 누나라는걸 알고있으니까

상황은 슬프더라도 죽음의 날갯짓 소리가 따뜻하고 부드럽고 믿음직스럽게 느껴지는데




데드보이탐정단에서는 찰스랑 에드윈이 서로 떨어지지않기위해서 도망쳐야하는 두려운 존재잖아

그래서인지 분명히 우리가 아는 따뜻하고 다정한 커비죽음인데도


따뜻함과는 거리가 먼 푸른 조명 아래 나타나는게 좋았음 그냥 밤이라서잖아~ 라기에는

요렇게 따뜻한 느낌으로도 연출할 수 있으니께... 찰스랑 에드윈, 그리고 죽음을 여기서 처음 보는 시청자들의 눈에는 뭔가 믿어도되나...? 말도 뭔가 확실하게는 안해주고...🤔 이런느낌이라ㅋㅋㅋㅋㅋ 그리고 커비 안나오는 다른 죽음이 찾아오는 장면들 보면 샌드맨에서처럼 포근한 죽음이 아니라 신비로우면서도 슬픈 그런 느낌... 그나마 푸른 배경 안에서도 커비 뒤 은은한 노란 조명이 따스함을 약간이나마 주는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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