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과 ㄱㅇ 자신과의 공통점 : 남들과 대립하길 별로 안좋아함/평화를 중시하는 모습이 같다고 볼수 있다

솔는 오샤에서 자기자신을 보는 것인가? : 맞다. 파다완을 고르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보게 되는데, 특별한 능력이 있는지 그리고 그 능력을 선한 곳에 쓰려고 하는 착한 마음이 있는지를 보고, 그런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만의 외로움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이겨내려고 하는데에서 오는 고통도 있는데 솔이 그런 외로움과 고통을 겪었고 그 감정이 오샤에게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샤를 깊이 이해하고, 오샤도 솔을 바라봤을때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서로 깊은 유대가 생기는 것 같다

검으로 하는 싸움과 광선검을 쓰는 싸움의 차이 : 광선검을 쓰는 무술은 정말 틀병하고 남다르다. 잘 해내고 싶고, 저만의 광선검을 다루는 모습을 선보이고 싶어서 연습을 많이 했고 집중도 많이 했다. 실제로 검에서 불빛이 나오므로 각도를 신경쓸 수 밖에 없었다

촬영이후 광선검 하나 챙겼는지? :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게 했다. 이 기회에 하나 가져갈 수 있는지 물어보고 싶다

본인이 그리고픈 제다이 마스터의 모습 : 시대가 내려갈수록 제다이 상이라는것이 정확한 형태가 만들어진, 정형성을 띠는 모습이 있을 것이다. 위로 올라갈수록 정형화가 덜된 자유로움이 있지 않을까, 그 자유로움이 곧 숙련이 좀 덜된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라는 상상을 하게 되었다

촬영시 어려웠던것 : 대본의 상황, 캐릭터들끼리의 감정은 연기로 해결할수있지만 기본적으로 발음이 좋아야한다는걸 정말 느꼈다. 한국어도 딕션이 좋아야 정확한 감정을 전달할수 있는데 영어를 정확한 발음으로 전달한다는게 쉽지 않았다. 연습을 밤에 자다가도 했고 어쨌든 훌륭한 액팅 코치들이 도와줘서 쉽지않지만 잘 연습할 수 있고 큰 추억이 되었다. W 발음이 어려웠다 ㅋㅋㅋ

솔 역을 준비하면서 준비한 트레이닝 : 한국과 유사함.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트레이닝하는데 혼자하기도 하고 다른 배우랑 같이 하기도 함.

우리가 많은 제다이에서 못보는 감정적 복잡함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어디서 오는것인지? : 제다이 마스터임에도 불구하고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는 모습이 보여지는 것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무술실력도 좋고 강한 포스를 가지고 있는 제다이지만 어떤 사건을 만났을때 느껴지는 공포와 두려움이 시나리오에 잘 쓰여져 있어서 그게 다른 제다이와 다른면이 아닌가 했다. 연기하면서도 흔들리는 제다이의 모습을 연기하는것이 흥미롭고 즐거웠다

+ 다른인터뷰에서 비슷한질문
인간적인 떨림이 있다. 이런 인간적인 제다이의 모습을 보여주면 멋지겠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어느정도 떨림의 모습을 보여줘야할지 상상도 많이 했다. 솔의 과거가 나오면서 솔이 그 안에서 흔들리는 심적 변화가 나오는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고 연기자로서 그런 표현을 하는 것이 즐거운 캐릭터 묘사였던것 같다.


말 대충요약한거라 반박시 니말이맞음


흔들리는 솔 더 나오는거냐? 나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