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십지에 주변사람들 이야기 써서 욕먹게 하거나 칭송받게 하는거...다프네는 그것때문에 혼삿길 막힐뻔했고 엘로이즈 터트렸을때도 다른것도 겹쳐서 브리저튼 사람들 외면당했었고..말 그대로 사람을 가십지 소재로 쓰는 이런것들 진심 이해 안갔는데
원작에서 레이디 휘슬타운이 쓰는 것 보다 드라마판이 좀 더 과해졌다는걸 봐서 의문이 생김

페넬로페는 집안에서도 무시당하고, 사교계에서도 무시당하는 자존감 낮은 캐릭임 근데 그렇게 무시당하면서 무도회때마다 벽에만 서있던 애가 사실은 사교계를 소식지 하나로 뒤흔드는 레이디 휘슬타운이라는건 페넬로페라는 캐릭터한테 가장 중요한 설정 중 하나잖아 원래 페넬로페는 눈치도 빠르고 머리도 좋고 글도 잘쓰는 능력있는 여성이라는 걸 보여주는건데 굳이 더 자극적으로 각색했다는거? 이건 페넬로페 캐릭터성도 해치는 길 아닌가 뭐하러 그랬지

파트투에서 휘슬타운건이 본격적으로 나올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함 원작에서는 휘슬타운이라는게 밝혀지고 오히려 능력을 인정받고 칭송받으며 끝난다던데 드라마에선 그렇게 하기엔 너무 나가버린 부분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