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476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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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01:09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다 갖춘데다 심지어 다정하기까지 한데.
앤소니는 왜 에드위나와 결국 파혼이라는, 모두가 골머리 앓을 선택을 했을까
이렇게나 사랑스럽고 건강한 아가씨인데.
페넬로페는 데블링 경과의 결혼이 바로 눈앞인데도 왜 자기 진심을 못 숨겼을까
이렇게나 안전하고 완전한 해방과 독립을 보장받을 수 있는 혼처도 없을텐데.
근데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오로지 하나 사랑이라는 게..
브리저튼은 정말 로맨스라는 장르만이 가지는 낭만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 같음
오로지 사랑만이 존재하는 거임 여기에 현실이란 끼어들 수가 없음 어찌 보면 이 시리즈는 로맨스물이 아니라 판타지물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래서 난 이 시리즈가 결국 계속해서 말하고 싶은 건 사랑에 대한 찬가라고 생각함. 이렇게까지 사랑에 대한 스탠스가 우직할 수가 있나 싶기도 한다ㅋㅋ (긍정적 의미)
다들 넷플 들어가서 브리저튼을 보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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