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 내가 생각한 것: 캘포 햇빛의 의인화 골댕이
실제로 내가 본 것: 노쓰윾럽 어두운 숲의 골댕이

아니 피폐황폐햇살댕댕라니 이게 무슨 조합이지

근데 그게 개꼴려.....
평소엔 조신하고 차분한 사람이 짧은 순간에 망가진 모습을 보여주면 내가 안 꼴릴 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마냥 다정할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까칠함ㅋㅋ 물론 주인공한텐 다정해
근데 다른 사람들한테 하는거보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타입은 절대 아닌듯 약간 선택적 개냥이 보는것 같달까 근데 주인공한테는 골댕이 맞아

블랙월이 컬렌은 너무 많은 것을 본 눈을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그에게 등을 맡긴채 싸울 수 있다고 말하던데 정말 정확한 표현인듯 캐해 장인이네

하다보니까 과거에 정확히 뭔 일이 있었는지가 너무 궁금해서 증기 여름 세일 존버했다가 나머지 시리즈도 사려고 하는데 걍 오리진 2 전부 사면 되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