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인생이 어마어마하게 빡센데 퓨리오사의 기가 더 쎔 진짜 그 지옥 같은 매맥 세계관에서 독하고 악착같이 버틴다 근데 이게 쾌감이 있어
깡이랑 독기로 똘똘 뭉친 퓨리오사가 요새 좀 무기력하던 나붕 뺨을 시원하게 갈겨줌 의욕충전되고 나도 같이 담대해지는 느낌임
퓨리오사를 쫓아가는 재미도 있는데 매맥답게 계속 몰아붙이는 스토리라 두시간 반 러닝타임 체감 하나도 안 됨 후반부엔 영화 안 끝났으면 했음
앤야 눈빛이 너무 좋았음 정말 형형하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그 눈빛... 아역은 대체 어디서 그런 인재를 구해왔는지 놀라움ㅋㅋㅋㅋㅋㅋㅋ
매드맥스 특유의 미쳐버린 세계관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세계관 구현에 정말 충실한 영화야 이번에도 액션에 광기서려 있었고 ㅋㅋㅋㅋㅋ 오렌지빛 사막도 보는 눈이 즐거웠음
극장 나오자마자 분노의도로 퓨리오사 보고 싶어서 최고의 프리퀄영화라고 느꼈다 분노의도로 걸려있기만 했으면 바로 예매 갈겼을듯
그리고 큰상자 포디는 전동체어다 코메1박 간 거라 여기가 제일 성능 좋을텐데 드래곤마운틴에 한참 못 미치는듯 스피커가 좀 괜찮은 거 같아서 돈 아깝진 않았음 파스타도 예뻤고... 참고로 G,H가 명당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