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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23:02
덕화가 시발탑인데 조위가 햇살텀이었다가 흑화하는건 어떨까
탑이 텀 때문에 흐콰하는건 많이 봤던것 같은데 반대로 탑 때문에 텀이 흐콰하는걸 많이 못 본것 같아서 갑자기 덕화조위로 생각난다
큰 사업체 굴리는 조직 보스 덕화가 조위 순진무구한 얼굴과 낭창한 몸만 가지고 놀고 버린거임. 그냥 반반하고 귀여운 장난감이었다 수준으로만 생각했던거지. 하지만 조위는 덕화에게 나름의 진심을 가지고 있었음.
비록 몸만 취하고 기분 내키는대로 굴림 당하는 입장이지만 덕화가 자신을 골라준 덕분에 집안에 빚고 갚을 수 있었고 다른 애들 말 들어보면 정말 더러운짓까지 시키는 물주들도 많은데 덕화는 잠자리가 좀 거칠긴했지만 상식에서 벗어난 짓을 시키진 않았거든.
그래서 순진한 조위는 덕화가 그냥 표현이 좀 없을뿐이지 자신을 이뻐하고 조금은 좋아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했었음.
조위의 생일에는 명품 시계나 구두 같은것이 선물로 왔던적도 있었어. 조위는 자기와 어울리지 않게 너무 고급스럽다고 생각해서 그것들을 몸에 직접 걸치진 않았지만 무슨 신주단지 모시듯 집에 모시고 틈날때마다 들여다보거나 혼자 웃으면서 반질반질 광도 내고 그랬었지.
근데 어느날 덕화가 호스트인 파티에 불려가게 된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덕화가 자기 이외의 다른 어린 남자를 무릎에 올려놓고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본거임.
덕화의 무릎에서 몸을 비틀며 헐떡거리고 있는 남자는 이미 흐물흐물 풀어져서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정신이 없어보이는데, 그 남자를 안고 있는 덕화의 표정은 특유의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즐거워서 웃고있다기보다는 그냥 귀여운 장난감의 몸부림에 재밌어하는 포식자의 그런 표정 같았던거지.
순간 조위는 자신의 모습과 저 어린 남자의 모습이 겹쳐보였음. 혹시 나도 저 꼴사나운 모습과 다를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거임.
조위는 사용인이 등을 떠밀어 겨우 방 안으로 들어왔음.
이미 방 안에는 덕화의 많은 사업 파트너들이 있었고 그들의 밑에는 성별 상관없이 이쁘고 어린 피식자들이 괴로운 표정으로 봉사를 하고 있었음.
주춤거리며 덕화의 곁으로 다가가려고했던 조위는 순간 뒤에서 뻣어오는 손을 피하지 못하고 잡히게 되었음.
모르는 남자가 억센 손으로 조위의 손목을 잡더니 낄낄 웃으며 새로 왔느냐고 물었어. 조위는 어떻게 대답해야될지 몰라서 덕화 쪽으로 고개를 돌렸음. 구해달라는 의미의 눈빛이 조위의 눈에 담겼을지도 모르지. 그걸 눈이 마주친 덕화가 모를리가 없었음.
하지만 덕화는 조위에게 오라는 손짓도, 조위를 붙잡은 남자를 제지하지도 않았음. 조위에게 시선을 고정한채 그냥 품 안에 안긴 남자의 아래를 희롱하는 손을 멈추지 않고 있었음. 그러다 무심하게 고개를 돌렸지.
그건 조위를 붙잡은 남자에게 조위를 허락한다는 의미도 있었을거야.
그걸 깨달은 순간 조위의 눈이 충격으로 물들었고, 뭐라고 말을 하기도 전에 조위는 강한 악력에 이끌려 어딘가로 질질 끌려갔지.
이미 누군가 사용하고 나온 침대였는지 온갖 타액으로 축축하게 젖은 시트 위로 던져졌음. 조위가 버둥거리며 앞으로 기어가도 어느새 머리채가 잡힌 조위는 제자리로 끌려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한 상태로 남자의 아래에 깔려 온몸이 찢어질 것 같은 추삽질을 받아내야했음.
조위는 모르는 남자가 자신의 위에서 헉헉거리며 허리를 쳐올리는데도 머리속은 온통 덕화로 가득하다는 걸 느꼈음. 가슴이 부글거리고 머리가 하얗게 변했지. 이 감정이 배신감인건지 좌절감인건지 구분이 되질 않았음.
그저 자신이 멍청할 정도로 순진해서 멋대로 착각을하고 일어날리 없는 하찮은 기대로 덕화를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만 되새김질하고 있는 것 같았지.
그렇게 조위는 상처 받고 완전 좌절하게 되는데, 이때의 충격에 아예 독해져서 흑화하는게 보고싶다는 말이었다.
이 뒤로 조위가 흐콰해서 오히려 더 몸을 굴리고 이때부터 다른 몸 파는 애들은 어떤지 염탐까지하면서 어떻게하면 물주들을 유혹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물주들에게 이쁨을 받고 그들의 단물을 빨아먹을 수 있는지 습득하고 철저히 계산적으로 행동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덕화는 그 물주들 리스트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다른 물주들에게만 몸을 내주게 되겠지.
덕화 쪽에서 조위를 불러도 조위는 일부러 가지 않았음.
아주 가끔 방에 아직도 고이 모셔져있는 시계와 구두가 조위의 눈에 띄였지만 신경도 쓰지 않았지.
그러다 꽤 시간이 지난 n년 후, 조위가 덕화의 다른 거래처 재벌의 정부로 들어간거 보고싶다.
덕화의 조직과 밀접한 거래를 하는 곳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덕화랑 부딪히는 일들이 많은데 그래서 일부러 조위가 고른 사람이었겠다.
왜냐면 덕화에게 보여주고 싶었거든. 당신이 아니어도 나를 예뻐해주고 뒤를 봐줄 수 있는 사람을 내 손으로 구할 수 있다는 걸...
그래서 조위의 물주가 개최한 파티에 덕화가 참여했을때 조위가 보란듯이 그 재벌 품에 이쁘게 안겨있으면 어떡하지
재벌이 대놓고 조위를 자기 무릎에 앉혀놓고 엉덩이 주무르면서
- 저기 내 최대 사업파트너가 왔는데, 알지? 몇번 마주쳤을걸?
이러고 시시덕거리는데 조위는 재벌 목에 팔을 감으며 달라 붙었겠다.
- 누구요? 난 당신밖에 안보여서 누군지 모르겠네.
그리고 꺄르르 웃으며 진짜 처음 보는 사람처럼 덕화 쳐다보다가 이내 흥미를 잃은듯이 재벌 귀에 귓속말로 칭얼거리며 지루하다고 단둘만 있고 싶다고 수줍게 웃는거지.
그럼 재벌은 녹아내린 얼굴로 그래그래 네가 지루하다면 재밌게 해줘야지. 하면서 조위 품에 끼고 일어나서
- 요즘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가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 놀아줘야되서 바쁘니까 너는 알아서 놀다가라
하고는 덕화 옆을 스쳐지나가겠지.
조위는 재벌의 품에 안긴채로 덕화를 지나치며 눈도 안마주치고 웃었을거임.
덕화는 이제 남의 품에 안겨 온갖 아양을 떨어대는 고양이가 된 조위의 뒷모습을 빤히 쳐다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제 품에서는 마냥 순진해서 재미없어질 정도로 멍청했던 강아지가 남의 품에선 영악할 정도로 예쁘게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가 된걸 보면서...
순진해서 덕화밖에 모르던 햇살텀 조위가 상처받고 흐콰해서 영악한 시발텀? 되는 그런거...그런거 보고싶다
유덕화양조위 덕화조위
화양비
탑이 텀 때문에 흐콰하는건 많이 봤던것 같은데 반대로 탑 때문에 텀이 흐콰하는걸 많이 못 본것 같아서 갑자기 덕화조위로 생각난다
큰 사업체 굴리는 조직 보스 덕화가 조위 순진무구한 얼굴과 낭창한 몸만 가지고 놀고 버린거임. 그냥 반반하고 귀여운 장난감이었다 수준으로만 생각했던거지. 하지만 조위는 덕화에게 나름의 진심을 가지고 있었음.
비록 몸만 취하고 기분 내키는대로 굴림 당하는 입장이지만 덕화가 자신을 골라준 덕분에 집안에 빚고 갚을 수 있었고 다른 애들 말 들어보면 정말 더러운짓까지 시키는 물주들도 많은데 덕화는 잠자리가 좀 거칠긴했지만 상식에서 벗어난 짓을 시키진 않았거든.
그래서 순진한 조위는 덕화가 그냥 표현이 좀 없을뿐이지 자신을 이뻐하고 조금은 좋아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했었음.
조위의 생일에는 명품 시계나 구두 같은것이 선물로 왔던적도 있었어. 조위는 자기와 어울리지 않게 너무 고급스럽다고 생각해서 그것들을 몸에 직접 걸치진 않았지만 무슨 신주단지 모시듯 집에 모시고 틈날때마다 들여다보거나 혼자 웃으면서 반질반질 광도 내고 그랬었지.
근데 어느날 덕화가 호스트인 파티에 불려가게 된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덕화가 자기 이외의 다른 어린 남자를 무릎에 올려놓고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본거임.
덕화의 무릎에서 몸을 비틀며 헐떡거리고 있는 남자는 이미 흐물흐물 풀어져서 몸을 가누지도 못하고 정신이 없어보이는데, 그 남자를 안고 있는 덕화의 표정은 특유의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즐거워서 웃고있다기보다는 그냥 귀여운 장난감의 몸부림에 재밌어하는 포식자의 그런 표정 같았던거지.
순간 조위는 자신의 모습과 저 어린 남자의 모습이 겹쳐보였음. 혹시 나도 저 꼴사나운 모습과 다를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거임.
조위는 사용인이 등을 떠밀어 겨우 방 안으로 들어왔음.
이미 방 안에는 덕화의 많은 사업 파트너들이 있었고 그들의 밑에는 성별 상관없이 이쁘고 어린 피식자들이 괴로운 표정으로 봉사를 하고 있었음.
주춤거리며 덕화의 곁으로 다가가려고했던 조위는 순간 뒤에서 뻣어오는 손을 피하지 못하고 잡히게 되었음.
모르는 남자가 억센 손으로 조위의 손목을 잡더니 낄낄 웃으며 새로 왔느냐고 물었어. 조위는 어떻게 대답해야될지 몰라서 덕화 쪽으로 고개를 돌렸음. 구해달라는 의미의 눈빛이 조위의 눈에 담겼을지도 모르지. 그걸 눈이 마주친 덕화가 모를리가 없었음.
하지만 덕화는 조위에게 오라는 손짓도, 조위를 붙잡은 남자를 제지하지도 않았음. 조위에게 시선을 고정한채 그냥 품 안에 안긴 남자의 아래를 희롱하는 손을 멈추지 않고 있었음. 그러다 무심하게 고개를 돌렸지.
그건 조위를 붙잡은 남자에게 조위를 허락한다는 의미도 있었을거야.
그걸 깨달은 순간 조위의 눈이 충격으로 물들었고, 뭐라고 말을 하기도 전에 조위는 강한 악력에 이끌려 어딘가로 질질 끌려갔지.
이미 누군가 사용하고 나온 침대였는지 온갖 타액으로 축축하게 젖은 시트 위로 던져졌음. 조위가 버둥거리며 앞으로 기어가도 어느새 머리채가 잡힌 조위는 제자리로 끌려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한 상태로 남자의 아래에 깔려 온몸이 찢어질 것 같은 추삽질을 받아내야했음.
조위는 모르는 남자가 자신의 위에서 헉헉거리며 허리를 쳐올리는데도 머리속은 온통 덕화로 가득하다는 걸 느꼈음. 가슴이 부글거리고 머리가 하얗게 변했지. 이 감정이 배신감인건지 좌절감인건지 구분이 되질 않았음.
그저 자신이 멍청할 정도로 순진해서 멋대로 착각을하고 일어날리 없는 하찮은 기대로 덕화를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만 되새김질하고 있는 것 같았지.
그렇게 조위는 상처 받고 완전 좌절하게 되는데, 이때의 충격에 아예 독해져서 흑화하는게 보고싶다는 말이었다.
이 뒤로 조위가 흐콰해서 오히려 더 몸을 굴리고 이때부터 다른 몸 파는 애들은 어떤지 염탐까지하면서 어떻게하면 물주들을 유혹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물주들에게 이쁨을 받고 그들의 단물을 빨아먹을 수 있는지 습득하고 철저히 계산적으로 행동했으면 좋겠다.
그러면서 덕화는 그 물주들 리스트에서 완전히 배제하고 다른 물주들에게만 몸을 내주게 되겠지.
덕화 쪽에서 조위를 불러도 조위는 일부러 가지 않았음.
아주 가끔 방에 아직도 고이 모셔져있는 시계와 구두가 조위의 눈에 띄였지만 신경도 쓰지 않았지.
그러다 꽤 시간이 지난 n년 후, 조위가 덕화의 다른 거래처 재벌의 정부로 들어간거 보고싶다.
덕화의 조직과 밀접한 거래를 하는 곳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덕화랑 부딪히는 일들이 많은데 그래서 일부러 조위가 고른 사람이었겠다.
왜냐면 덕화에게 보여주고 싶었거든. 당신이 아니어도 나를 예뻐해주고 뒤를 봐줄 수 있는 사람을 내 손으로 구할 수 있다는 걸...
그래서 조위의 물주가 개최한 파티에 덕화가 참여했을때 조위가 보란듯이 그 재벌 품에 이쁘게 안겨있으면 어떡하지
재벌이 대놓고 조위를 자기 무릎에 앉혀놓고 엉덩이 주무르면서
- 저기 내 최대 사업파트너가 왔는데, 알지? 몇번 마주쳤을걸?
이러고 시시덕거리는데 조위는 재벌 목에 팔을 감으며 달라 붙었겠다.
- 누구요? 난 당신밖에 안보여서 누군지 모르겠네.
그리고 꺄르르 웃으며 진짜 처음 보는 사람처럼 덕화 쳐다보다가 이내 흥미를 잃은듯이 재벌 귀에 귓속말로 칭얼거리며 지루하다고 단둘만 있고 싶다고 수줍게 웃는거지.
그럼 재벌은 녹아내린 얼굴로 그래그래 네가 지루하다면 재밌게 해줘야지. 하면서 조위 품에 끼고 일어나서
- 요즘 귀여운 고양이 한마리가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 놀아줘야되서 바쁘니까 너는 알아서 놀다가라
하고는 덕화 옆을 스쳐지나가겠지.
조위는 재벌의 품에 안긴채로 덕화를 지나치며 눈도 안마주치고 웃었을거임.
덕화는 이제 남의 품에 안겨 온갖 아양을 떨어대는 고양이가 된 조위의 뒷모습을 빤히 쳐다보며 무슨 생각을 할까.
제 품에서는 마냥 순진해서 재미없어질 정도로 멍청했던 강아지가 남의 품에선 영악할 정도로 예쁘게 애교를 부리는 고양이가 된걸 보면서...
순진해서 덕화밖에 모르던 햇살텀 조위가 상처받고 흐콰해서 영악한 시발텀? 되는 그런거...그런거 보고싶다
유덕화양조위 덕화조위
화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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