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스 : 여긴 뭐하는 곳이야?
점원 : 서점입니다. 책을 파는 곳이죠.
스스 : 당신은 책을 팔아 먹고 사는 거고?
점원 : 네.
스스 : 그게 가능해?
점원 :

순수한 의도로 잔인한 질문을 던지는 이공계 쓰



2.
오버로드 : (<시체를 처리하는 13가지 방법>이라는 책을 사며) 사실 14가지 방법이 있어 (속닥)
점원 :



3.
스윈들 : 여기 감시카메라 있나요?
점원 : 네
스윈들 : 오 (품에서 책을 꺼내 도로 서가에 꽂아놓으며)



4.
옵대장 : (심각한 표정으로 <그레이 씨의 50가지 그림자>를 손에 들고) 요즘 지구에는 이런 책이 유행하는 건가?
점원 : 어… 네…… 취향을 타더라고요. 손님처럼 싫어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옵대장 : 아니 난 싫어하는 건 아니네. 단지 콘적스랑 해볼만한 건 다 해봐서 굳이 볼 필요는… 다른 책을 추천해주겠나?



+
~또다른 사이버트론 서점~

탄 : 초판본은 보통 비싼가?
점원 (사이버트로니안) : 그렇죠. 유명한 작가 작품일 수록 비싸진답니다.
탄 : …그럼 <평화를 향하여> 매서틴 판본은 얼마일까?
점원 : 매서틴판이라고요? 그런 건 없어요!
탄 : 있어.
점원 : 하, 매서틴에는 출판사가 없었는 걸요. 정말 있다면 제가 100만 샤닉스에 사죠.
탄 : 좋아. (벽에 매달린 광부들 시체 사진을 보여준다)
점원 : 프라이머스시여맙소사저게뭐야!!!

탄 : (흡족) 팔지는 않을 거다.



트포 약 옵티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