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62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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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23:43
아침부터 신나서 춤추는 로난
그런 로난 쳐다보면서 어제 한순간 설렜던 자신이 혐오스러움
인상 잔뜩 구기고 심장 퍽퍽 치면서 짜증난다.. 중얼거리며 지나가면
oO(체했나?)
걸어가는 허니 몰래 쳐다봄
그러곤 저녁에 허니한테 연락 보내는데 전화도 카톡도 디엠도 아니고 이메일로 연락해서 그 메일은 영영 읽히지 않을 듯
근데 알고보니 블루베리 안쪽에는 얼굴이
이렇고?
이렇고?
이렇고?
이래서
설렐만하네..? 납득가기 시작함
러블릐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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