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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00:40
프라임 13분 다 정정하게 살아계시고 센티넬이 배신 안때리고 사이버트론 평화로운 세계임. 암튼 그럼.

프라임들 존안을 봐라. 아름답지 않냐. 그러니까 지나가던 유기체(not 쿠인테슨)가 사이버트론이랑 교류하러 왔다 프라임들 얼굴 보고 이건 돈이 된다 각이 선 거임. 그래서 스윈들이랑 거래해서 프라임들 정보랑 사진 같은거 얻어서 굿즈 만듦. 근데 이게 다른 종족들에게도 퍼져나가서 온 우주에 13 프라임 굿즈가 퍼져나가게 됨.

그렇게 온 우주가 사이버트로니안(스윈들 제외)에게만 비밀로 하고 13 프라임 덕질을 하며 그뭔씹 적폐 컨텐츠만 단속되던 중, 사이버트로니안들이 지구에 방문했다 어린아이들이 소장한 메가트로너스 트레이딩 카드를 목격하고 맒.

근데 사이버트로니안들도 프라임들 덕질 안할 리 없죠? 그렇게 동지와 동지들이 만나 이젠 프라임들에게만 비밀로 하고 13프라임 굿즈가 팔려나가고 굿즈 제작 유기체 종족은 기쁨의 비명을 지르고 프라임 전담 찍사 스윈들이 업무에 더욱더 열과 성을 닮게 됨.

그런데 어느날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의 눈에 자기랑 똑같은 가면, 도색을 한 메크들이 은밀하게 집결하는 모습이 포착됨. 메가트로너스는 안그래도 그 간지와 잘생김과 멋짐이 덕후메크들의 심금을 울려서 고통받고 있었음. 자기 좋다고 하는 조그맣고 어린 애기들한테 뭐라 하지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기만 하던 차에 이번에야말로 건수 하나 제대로 잡아 크게 꾸짖으리라는 생각으로 메크들을 은밀히 따라갔는데...

애들이 어디 바위행서으로 가더니 지들 손가락만한 유기체랑 수상하게 뭘 주고받고 있음. 애들이 나쁜거래 하나 스파크가 덜컥 내려앉아요 안앉아요? 메가트로너스가 단번에 거래현장을 덮치고, 유기체와 사이버트로니안들은 햇빛을 가리고 선 거대한 그림자에 비명을 지름.

그렇게 애들(유기체들은 진짜 미성숙한 개체였음) 다 손들고 앉아있게 하고 주고받던 물건들 압수해서 살펴보곤 메가트로너스의 정신이 혼미해 지는데...

메가트로너스 프라임 사이즈별 피규어, 메가트로너스 프라임 사진집, 메가트로너스 프라임 스티커, 메가트로너스 프라임 범우주 우표, 메가트로너스 프라임 책받침, 메가트로너스 프라임 공책 뭐 이런 거임. 보라색 사이버트로니안들은 이런거 받고 지구인 애들한테는 자기 형제자매 박힌걸 주고 있었음.

잘못했다고 우애앵 우는 애들을 앞에 두고 메가트로너스는 이걸 형제들에게 뭐라 말해야 할지 정신이 혼미해지고

메가트로너스를 통해 진실을 알게 된 프라임들이 스윈들을 탈탈 터는게 BGSD...


트포 트포원
2024.10.02 06: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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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별 피규어 나도 갖고싶다 ㅋㅋㅋㅋㅋ
아 근데 먼저 잘생기셨잖아요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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