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내내 엄마 설득하면서 하던 얘기
미카엘라 만나는 씬으로 다 의미없어지고ㅋㅋㅋ

원작은 존도 찐사고 마이클도 찐사인데다
마이클 쪽에서 먼저 짝사랑을 길게 한거라서 프란체스카의 감정이 얘는 진짜 이런 식으로 그려질 일이 없었거든
마이클 좋아하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하긴 했지만.....

근데 믣은 마이클 여캐로 바꾸면서 진짜 스파크는 얘야! 하는 느낌이 나버리니까 좀 싫음
심지어 존이랑 결혼한 상태에서ㅋㅋㅋ....
뭐랄까 원작에서 서로 정말 좋아했던 관계를 퀴어각색 들어가면서 그렇지 않다고 마운팅해버리는 느낌...
보통 공식 헤테로컾 있을때 2차로 남남 여여 파는 쪽에서 일부 어그로들이 이렇게 마운팅하는걸 드라마화 공식이 하는 느낌임 ㅅㅂㅋㅋㅋㅋ
2024.06.17 14: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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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존도 찐사고 마이클도 찐사인데..
[Code: e41f]
2024.06.17 14: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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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이 프란체스카한테 자기는 불꽃 튀는 사랑만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네같은 사랑도 있다는걸 알게 됐다는 대화하는거 좋았는데 시누이 보고 스파크 튀는 연출 때문에 불꽃 튀는 사랑만 찐사다라고 얘기하는게 되버림ㅜ
[Code: 65c9]
2024.06.17 14: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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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심지어 결혼식 키스신에서도 대놓고 떨떠름해하면서 스스로 놀라잖아..... 내가 다 마상임 (존은 아무것도 모를테지만)
[Code: 0f78]
2024.06.17 14: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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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각색 내에서도 벌써 쌓아온 서사가 흔들리니까 왜 이런 각색을 했는지 모르겠음... 이럴거면 왜 또다른 형태의 사랑도 있단 얘길 했는지 모르겠고... 그런 불꽃같은 사랑 아니면 사랑이 아닌가?싶어지고... 원랜 그런 캐 아닌데 캐릭터만 한없이 이상해짐...
[Code: 4a48]
2024.06.17 14: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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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목처럼 헤테로끼고 이게 진짜야! 하는 거 싫어해서 퀴어서사로서도 게으르게 느껴져 (반대 케이스도 마찬가지) 하다못해 결혼이라도 안 하거나 비즈니스결혼이었어야...
[Code: 4a48]
2024.06.17 20: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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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헤테로 파트너와의 관계 폄하하거나 부정하는 것처럼 연출하는 거 한 2000년대에나 나오던 내용 아니냐고 ;;
[Code: 39eb]
2024.06.17 17: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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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ㄹ 원작 몰랐어서 난 그 장면에서 윙?프란체스카 남편이랑 저분이랑 썸씽이 있나?? 그래서 저렇게 보나?? 했는데. 그게 그거였구나..;;
[Code: 3ec1]
2024.06.18 09: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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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안봐서 그 장면 뭐....지? 하고 걍 넘겼는데 그런거였냐 ... 좀 싫다 왜냐면 프란체스카랑 백작으로 평범한 사랑도 있다 그냥 잘 맞는 사람이 만나 순탄하게 이뤄지는 사랑도있다←이거 강조해놓고 실은 얘네는 찐사아님ㅎ 히면 시발 뭐 어쩌라는거.... 심지어 지금 갓 결혼해서 분가해 나가는데 그런다고? 너무한거 아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fd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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