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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0:33
자기 몸에 있는 점들을 다 알진 못하니까 오스틴은 칼럼이 점잇기놀이 힌다는 건 몰랐는데, 칼럼이 항상 똑같은 곳에 똑같은 순서대로 입술을 누른다는 걸 어느 순간 깨닫고 그 때서야 그게 다 점 있는 자리란 걸 알게 되는 거야. 칼럼이 발가락 끝에서부터 점 있는 곳마다 입 맞추면서 점점 내려오고 있을 때 딱 그걸 알게 됐는데, 어쩐지 그게 엄청나게 부끄럽게 느껴져서 괜히 다리 스윽 피하며 쪼그맣게 "ㄴ, 너 진짜 변...태야? 왜 점에다 그래..."하는데 칼럼은 "예쁘니까 예뻐하는 건데... 그럼 변태 하지 뭐."하고 사람을 변태로 만들었으니 책임지라며 적반하장으로 잡아먹었으면 좋겠다. 그 다음날 아침에 우릿한 허리 붙들고 욕실 들어간 오스틴이 온 몸의 점이란 모든 점마다 키스마크 덕지덕지 멍들어 있는 거 보고 경악했을 듯.
칼럼 입장에서는 오스틴이 허벌셔츠 입으면 셔츠 사이로 보이는 가슴 점들이나 목 깃으로 아슬하게 가려졌다 보였다 하는 점들 보면 돌아버리게 꼴리겠지. 옷 아래로 이어지는 다음 점이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은 자기 뿐이라는 생각이 볼 때마다 들고 그 때마다 아래에 뿌듯하게 힘 들어가 버려서 공공장소에선 아예 오스틴 턱 밑으론 시선을 안 주려고 애쓸 것 같다 ㅎㅎ
칼틴버 칼럼오틴버
칼럼 입장에서는 오스틴이 허벌셔츠 입으면 셔츠 사이로 보이는 가슴 점들이나 목 깃으로 아슬하게 가려졌다 보였다 하는 점들 보면 돌아버리게 꼴리겠지. 옷 아래로 이어지는 다음 점이 어디 있는지 아는 사람은 자기 뿐이라는 생각이 볼 때마다 들고 그 때마다 아래에 뿌듯하게 힘 들어가 버려서 공공장소에선 아예 오스틴 턱 밑으론 시선을 안 주려고 애쓸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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