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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21:47
하데스 입장에서...ㅠㅠㅠㅠ 아늘놈은 하라는 일은 안하고 집 나간다그러고, 사정이 있어서 나간 엄마 찾으러간다고 집안 다 뿌수고 다니고 나랑 친하지도 않은 친척들 은혜 받아서 나 맨날 죽이고 다녔는데ㅋㅋㅋㅋ 갓난쟁이일때 헤어진 늦둥이 딸은 친가족 이쁨도 못받고 생사도 불분명하다가 처음 만난게 내 복수하겠다고ㅠㅠㅠㅠ 가면 결국 죽어서 다시 시작인데 아빠 자리 되찾겠다고ㅠㅠㅠㅠ 평생 그것만을 목표로 살아왔고ㅠㅠㅠㅠㅠ 하데스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는거 놀라우면서도 맴찢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른 식구들은 또 시간에 묶여서 멈춰있는데 엄마랑 오빠는 눈 깜빡했더니 우리 늦둥이가 다 커가지고... 자기들 구해줬다그럴거아녀...

헤카테는 따뜻하면서도 어느정도 선긋고 어디까지나 스승님... 그래도 어릴땐 서윗하시던데 숨바꼭질도 해주시고... 오디세우스도 서윗... 하지만 다들 전쟁준비하느라 바쁘고... 분위기도 음울하고... 크로노스가 식구들 가지고 협박하는데 응 얼굴도 모르는 가족들 알빠임? 너 죽이는게 더 중요함 이래서 대앰.... 했음ㅋㅋㅋㅋ 그래도 자그 동생다운 모습도 종종 나오긴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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