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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00:05
호저가 뭔지 모르고 글로 묘사한 걸로만 봤을 땐 행맨밥 같았음
‘동그랗고 소심하고 사랑스럽고 불쌍할 정도로 어수룩하고 귀여워보이는 외모지만 가시를 가지고 있는’ 베이비와
‘꼿꼿하고, 기품과 자신감이 넘치고, 그걸 본인도 잘 알아서 으스대는 에고가 넘쳐흐르는’ 황새가 꼼짝 못하고 단 하나의 존재에게만은 사랑받지 못해 슬퍼하는, 눈물 꾹 참는 행맨+그런 행맨이 울길 기다리는 베이비 관계성 존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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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00:13
ㅇㅇ
모바일
아니 ㄹㅇ 관계성 개맛있는데 ㅋㅋㅋㅋㅋㅋ
[Code: c9c7]
2024.05.09 00:21
ㅇㅇ
모바일
헐 완전 찰떡이잖아?! 안쓰러운데 커여워ㅠㅠㅠㅋㅋㅋㅋ
[Code: 7cb2]
2024.05.09 08:43
ㅇㅇ
묘사도 너무 찰덕이고 그 관계성도 너무 행맨밥ㅠㅠㅠㅠㅠ 이 사랑스러운 부끄럼쟁이!! 이거 꼭 행맨이 밥한테 할법한 얘기다 귀여워ㅠㅠㅠㅠㅠ
[Code: 755f]
2024.05.09 10:27
ㅇㅇ
아니 진짜 너무 행맨밥이다 미친ㅋㅋㅋㅋㅋ
[Code: 7ded]
2024.05.09 10:30
ㅇㅇ
나를 경멸하는거야? 하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에게 경외감이 들거라는 거 이것도 너무 행맨밥 같음ㅋㅋㅋㅋㅋ
행맨한테 너무 빠져들까봐 일부러 날 세우는 베이비
[Code: 7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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