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 같고 눈치 빠르고 눈썰미 좋고 변장에 능한 게떤 남자한테 들켰으면 좋겠는데... 레트 처음 오메가로 발현했을 때는 이런 내가 오메가일 리가 없다는 부정의 마음이 커서 식음 전폐하고 억제제도 안 먹으려고 하고 그랬을 것 같음 ㅜㅜ 근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곧 받아들이겠지 나중에는 너무 익숙해지는 바람ㅇㅔ 저렇게 조심성 없이 주머니에 다 보이게 넣고 다녀서 들키게 될 듯 심지어 술집에 흘리고 가서 그거 게리가 찾아서 눈앞에 들이미니까 잠깐 당황했다가 자기 꺼 아니라고 잡아떼는데 게리가 웃으면서 남아있는 억제제 땅에 와르르 쏟으니까 얼굴 창백해지는 레트 ㅂㄱㅅ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