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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 11:18
ㅅㅌ한 이유로 쪽본에서 1년넘게 지낼때였음
아는 사람들은 펄럭으로 가고 나만 몇개월 더 있었는데 진짜 너무 심심해서 가챠겜에 빠졌단말임
과금 하긴했는데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남ㅋㅋㅋ애초에 내역도 안봄 소과금이라고 정신승리하고 기억속에서 지워버린듯

쪽본 돌아다니다보면 빠칭코를 되게 흔하게 볼수 있는데 좀 번화한 동네면 2~3층 이상의 큰 건물이 꼭 하나씩은 있단말임?
나도 빠칭코관이 역 근처라 의도치않게 지나다니면서 유리 너머로 보게됐는데 평일 아침이든 주말이든 남들 출근하는 시간 이전부터 자리잡고 앉아서 종일 슬롯머신 돌리고 있는 노인들 개많더라
퀭한 얼굴로 머신 앞에 앉아서 손가락만 움직이는데 아침마다 보는 그 광경이 너무 기괴한거임ㅋㅋㅋ저게 재밌나??싶고

근데 주말 낮에 가만히 누운채로 n만엔씩 쓰면서 손가락운동하다가 문득 그 빠칭코 노인들 생각하니까 진짜 현타 개씨게와서 바로 게임 다 삭제함ㅋㅋㅋㅋㅋㅋㅋㅅㅂ진짜 거기에 내 모습이 겹쳐모일줄은 몰랐는데 그 빠칭코 머신들도 막 화면에 미소녀 나와서 춤추고 효과음 펑펑 터지고 눈뽕 지린단말임... 그 노인들한텐 그것도 갓겜이겠지 생각하니까 속안좋아졌음
접고나서 가끔 생각나던것도 펄럭오니까 생각조차 안나더라ㅋㅋㅋㅋ
2024.05.14 11:20
ㅇㅇ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ode: c3b1]
2024.05.14 11:28
ㅇㅇ
모바일
거기는 입장횟수제한처럼 규제라도 있는데 가챠겜은 그런게 없으니까 더 유해한거같음
[Code: d8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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