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키 한 6개월 바짝 한 게임은 이천 정도 쓰고
나머지 좀좀따리 1개월씩 한 것도 매달 50만 정도씩은 질렀거든 나중에 하다보니 원스토어랑 온라인 상품몰에서 조금씩 저렴하게 사기도 하고


이천만 후회없이 재밌게 쓰고 나니까 그 뒤에 성불한 것도 있지만 어쩌다 특정 게임 하는 사람 통장을 보게 된 적이 있는데 대출 받아서 한 절반 정도는 그 게임에 꼬라박는거임

그런데 게임엔 다 쇠퇴기가 있잖음? 마침 내 게임이 쇠퇴기였는데 내가 쓴 이천만이 데이터 세상에 날아가는 게 한순간이더라고 섭종을 앞둔 느낌이란 거임 천장치는 게임들은 다 비슷함

난 그 사람처럼 심하게 한 것도 아니었고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한 것뿐인데도 내가 그 게임에 흥미 잃으니까 데이터 휴지나 다를 바 없음 그리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게 돈의 가치를 좀 훼손시켜 큰 돈 내는데에 감각이 없어짐

나붕 이제 게임 안해서 천만 백만 단위로 나가진 않는데 여전히 삼십만 십만 이렇게 게임 말고 다른 취미에 쓰는 건 별 감각이 없어 이게 진짜 위험한듯 그리고 펄럭 사행성 다시 바다이야기마냥 심해지고 있어; 뭐 어케 퍼져나가는지 모르겠는데 펄럭겜 랜덤박스가 너어무 당연하게 여지저기 퍼지더라 게임에서 시작해서 의류 등 다른 산업 랜덤박스로 넘어감 진짜 괴기하지 않냐


그 이후로 가차겜 안 하는데 정 하고 싶으면 삼일정도 잊고있음 그럼 그 뒤로 흥미 떨어져서 그 게임 안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