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13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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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0:49
1. 칼 댕강 분질
말해 뭐해 댕강할 때 내 가섬도 뿌서짐


2. 밭에 물 줄 때
입맛도 떨어져가면서 소일거리로 수박 심어본다고 할 때 그냥

3. 볕 맞으며 졸 때
점점 피곤해지는거 같아서

4. 이연화 머리 장식 중 연잎 모양이 점점 색이 바랠 때
미술 소품 담당의 오피셜로 뒤로 갈수록 죽어가는 ㅠㅜ 이연화에 맞추어 연잎 색이 흐려졌대... 알고 보니 더 찌통



아무리 사건을 기깔나게 해결해도
방다병 적비성이랑 티키타카 쩔게 해도
나는 곧 떠날 사람이야 냄새 은은히 풍기면서
뒤도 안 돌아보고 슝 가버리고도 남을 사람이라는게
찌통이지만 이연화다워서 좋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