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336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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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08:25
생각하게 됐을 듯 행맨 지금까지 살면서 아무리 많이 수석을 하고 아무리 높이 전투기를 타고 날아올라도 무언가 충족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을 것 같음 이게 대체 무슨 기분인지도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도 정확히 모르는 채로 혐성만 부리고 다니면서 더 높이 더 빨리 더 어글리하게 날면 해결될 거라 생각했었는데 아니었겠지 근데 밥을 만나고 알아버린 거임 쟤를 가져야 행복하겠다고 ㅠ 그리고 사귀기 시작하면서 너드테러피 받기 시작한 순간 느낄 것 같음 손에 잡히는 행복이 실존한다고...
행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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