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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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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입맞춤까진 해줄거같지않냐 기다리던 편지가 부인의 이혼통보였던 소위가 너무힘들어해서 다독이러 갔더니 자연스럽게 게일소령님 품에 안겨오면 어..?하면서도 그냥 마주안아서 토닥여줄거같음 그상태로 얼굴 존나 가까이 마주보고 게일은 어색하게 미소지어주면서 댓츠오케..같은 말이나 하는데 갑자기 입맞춰오는 소위때매 놀랐다가 거부하면 또 상처받아서 잘못된선택 할까봐 가만히 머뭇거리고 있겄지 그럼 잠깐 입술만 부딪힌채 있다가 떨어져나간 소위가 죄송..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키스도 못하고 죽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소령님은 제 부인보다 아름다우시고..그래서...하더니 갑자기 어흑흑 ㅇ.ㄹ기시작하는거임 그럼 게일 꾸겨져 우는 소위 등이나 툭툭 두들겨주고 괜찮다고 다 여기가 수용소라서 생긴일이니 잊어버리고 여기 나갈생각만 하자고 그럼 다 정상적으로 돌아올거라고하고 다독이겠지

근데 그거 은근 소문나서 동정이라 여자랑 손한번 못잡아보고 키스도 못해보고 죽게생겼다 한번만 키스해주시면 안되냐 오는놈도 생기고 너무 춥다고 한번만 안아주시면안되냐하고 오는놈도 생기고 이래저래 멘탈 케어해달라고 스킨쉽 요청하는 새끼들이 생기겠지 웬만하면 거절 안하고 받아주는 게일인데 점점 선넘으려는 놈들이랑 진짜로 마음갖는놈들 생기는데 그거 쳐내는건 다 존일거같다

남 얘기들어주는게 보통 힘든게아니니까 당연히 게일도 지치고 도저히 제정신잡기 어려운날이 있을거임 그럴땐 존이 게일 안아주고 다독여주고있는거 그날도 게일 찾아왔다가 파리한 얼굴로 존한테 안긴채 잠들어있는거 보고 아무말없이 표정으로 돌아가라고 말하고있는 존보고 자기들이 지운 부담이랑 절대 게일에게 더 다가갈수없음을 느끼게되겠지

대충 그런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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