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471179366
view 672
2022.05.28 14:03
덷풀 의뢰받고 처리하던 중에 쳐들어간 병원에 프라이어가 저러고 있었으면...?
프라이어 검사받으려고 속옷만 놔두고 전부 벗어서 낭창한 몸매 드러내고 있는데 문이 쾅 하고 열리니까 흠칫 떨면서 뒤돌아봤으면
덷풀 들어오자마자 아이구 저런!자기가 많이 놀랐네 미안해라~이러면서 문 닫으려고 했는데 누군가 날개를 도려낸거처럼 선명한 견갑골,쏙 들어간 등골과,쏙 패인 아폴론 보조개까지 쓱 내려보다 들어올린 눈에 사슴같은 밤색의 큰 눈과 마주치고 잠깐 둘다 말 없이 서로 쳐다봤겠지 밖에서 난리나는 소리에 덷풀은 더이상 지체않고 문닫고 쑥 사라졌지만 프라이어는 계속 덷풀 생각났음
한참 후에 밖이 조용해져서 나가봤을때 프라이어 문 앞만 아무일도 일어나지않은 것 처럼 깨끗하고 다른곳엔 핏자국이며 여기저기 굴러떨어진 물건들로 난리나있었을듯
그리고 얼마 안있어 프라이어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는데 나아아아중에 덷풀 옆에 사슴같은 애 한명 있더라~하는 소문 자자하게 퍼졌겠지
릷 놀즈드류 덷풀프라이어
https://hygall.com/471179366
[Code: 7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