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18: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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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나는 겨우 일주일 해외에 있었는데 한식 존나 먿고싶더라
[Code: 99b6]
2024.05.06 18: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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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한식없이 살수있는줄 알았고 컵라면도 그냥 챙기라니까 챙겼는데 해외여행 3일차에 컵라면 먹고 크어 외침 펄럭 공항 와서 김찌부터 사먹음
[Code: fa8c]
2024.05.06 18: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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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영양균형 때문아니냐.. 근데 나도 일주일간 샐러드 먹다가 한식 먹으니까 조졌다 뻑 예아 한적있긴람
[Code: 51e4]
2024.05.06 18: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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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서 왜 평소에 넣던 음식 안 넣냐고 항의하는 건가 신기...
[Code: 1cec]
2024.05.06 18:3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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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짤은 영양실조 때문에 쓰러진거 같은데....
[Code: 8699]
2024.05.06 18:37
ㅇㅇ
냉면 먹고싶어서 울었던거 생각난다
[Code: d201]
2024.05.06 18: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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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식당 없어서 쌀국수 국물먹고 눈물찔끔 났음.. 나 펄럭인인데 국물 맛은 아시안푸드가 넘사임
[Code: 2d5f]
2024.05.06 18: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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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유럽 소도시엔 한식당 없는 곳도 많음ㅠㅠ대도시에서나 가능한 사치 그 잡채... 근데 쌀국수는 정말 어디에나 있어서 나도 쌀국수 ㅈㄴ 많이 먹음ㅋㅋㅋㅋㅋㅋ
[Code: 34f0]
2024.05.06 22: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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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ㅇㄱㄹㅇ 국물 진짜 생명수임
[Code: 86fb]
2024.05.06 18: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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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해외 한달있다 돌아왔던 가장 처음에 인1천공항 지하 푸드코트에 순두부찌개 먹다 조오오오오오온나게 맛있어서 눈물핑돔 ㅋㅋㅋㅋㅋㅋ한식그리워하지도 않았는데 밑반찬 공장김치도 아삭하고 새콤하고 검은콩자반 짭쪼름하고 백미에 얹어먹는데 와 진짜 존나 맛잇더라... 순두부는 너무 부드럽고 국물칼칼하고... 평생줘도 안먹었는데... 싹비움
[Code: 1932]
2024.05.06 18: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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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어릴때부터 먹던 발효식품이랑 향신료가 평생 신체를 지배하는기분 한식은 장류랑 김치 참기름이면 외국사람들도 치즈류랑 고유의 꼬릿한 발효음식 못 먹으면 미치더라
[Code: 3b0d]
2024.05.06 18: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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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ㅆ에서 펄럭사는 쌀국인이 타코벨먹고싶어서 먹먹문 쓴 끝에 쌀국군부대 초대받았단이야기 본적있는데 나라도 해외에서 주둔 펄럭군부대에서만 김찌판다면 먹먹문쓴다
[Code: 9445]
2024.05.06 19: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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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해외붕되기 전까지 내가 한식을 그렇게 좋아하는 줄 몰랐음 여건 안되면 라면이라도 먹어서 수혈해야 함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c4c1]
2024.05.06 19:00
ㅇㅇ
유우럽 여행 한달만에 현지 펄럭식당에서 육개장 먹었는데 ㄹㅇ 눈물났음
[Code: ae8c]
2024.05.06 19: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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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나는 비빔밥 그게 양이 제일 많아보임. ㅠ
[Code: 9f5c]
2024.05.06 19: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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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기하다...
[Code: 52c5]
2024.05.06 19: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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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받고 대충 아시아 음식 비슷한거라도 들어가줘야됨 유럽에서 이러다 향수병으로 뒤질것같아서 다급하게 중앙아시아 레스토랑 가서 보르쉬 주문해서 먹었는데 고향의육개장맛에 울면서먹음
[Code: f7e6]
2024.05.06 22: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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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b903]
2024.05.06 19: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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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밥 김치 ㄹㅇ 개같이먹음 진짜
[Code: e416]
2024.05.06 19: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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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일본 가자마자 일식이고 나발이고 육개장 먹고싶어서 돌아버리는 줄 꼴랑 2일? 3일 있었던 건데도 금단증상 ㄹㅈㄷ였음 공항버스 타고 집 오자마자 개같이 집 앞 순대국 먹으러 달려감
[Code: e6ff]
2024.05.06 19: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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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해외여행 끝나고 무조건 공항 식당 가서 김찌순찌짬뽕먹어야함 난 내가 다른나라음식 잘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잘먹는거랑 그것만 먹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개념이었음
[Code: 2123]
2024.05.06 19: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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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짜 이런거 한번도 못느껴봐서 너무 신기해 제일 오래 여행갔던게 한달반 정도긴한데.. 현지식 안맞아도 정말 아무런 생각도 안나던데 풀만 좀 먹어주먄 됨
[Code: 77cc]
2024.05.06 19: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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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나 nn년 살면서 라면 10개나 먹어봤나 싶을정도로 라면 싫어했는데 장기여행 가서 홀린듯이 라면 1개 박살냄ㅋㅋㅋㅋㅋ
[Code: c847]
2024.05.06 20:10
ㅇㅇ
비행기 멀미하고 버스 멀미하고 미술관에서 그냥 아파서 현지 할아버님이 니 괜찮냐고 신경써서 경비한테 말해줄 정도로 상태 안좋았는데 어떤 연유로 그날 한식 먹게됐고 ㄹㅇ 싹나음... 두달하고 십오일만에 먹은 한식이었음 ㅠ
[Code: 5728]
2024.05.06 20: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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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에서도 한식 거의 안 먹는데 해외여행 나갔다가 3일만에 컵라면 찾음 ㄹㅇ 살면서 먹은 컵라면 중 제일 맛있었음 웃긴게 또 펄럭 들어와서 같은 컵라면 먹으니까 그 맛이 안나
[Code: 3920]
2024.05.06 20: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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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평소에 양식 위주로 먹어서 괜찮을줄 근데현지음식이 평소 먹던 양식이 아니었고 주변에 한식이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먹고싶더라 몸이 기억하나벼
[Code: d25b]
2024.05.06 21: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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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에 비해 소금이 부족해서 그런가??
[Code: 0881]
2024.05.06 21:08
ㅇㅇ
고추장 베이스의 얼큰한 맛? 그런게 한식이 강해서 펄럭인들 입맛이 그거 찾는다고 어디서 봤는데
[Code: 419a]
2024.05.06 21: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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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왤까 갑자기 막 에너지 생김 존나 죽을거같았는데
[Code: 4cde]
2024.05.06 21: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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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붕키 ㄹㅇ 이거 공감 못할 줄 알았거든…
펄럭에서도 짜고 달고 느끼한 것만 좋아한다고 주변에서 막 뭐라 그랬어서 ㄱㅊ을줄 알았는데 그것들도 다 한식이었음… 쌀국가니까 너무 힘들더라 특히 피자 같은 거 치즈 풍미가 확쎄서 어려웠음 그래도 햄버거는 존맛이라 잘 먹음
[Code: e1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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