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17136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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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 15:33
왜여? 저 염색 안되나요? 했더니
몇년째 머리 해주신 쌤이 저.. 죄송한데 혹시 저번에 머리자르고 그대로 기르기만 하신건가요? 그러는거임
그래서 아 아녀 까까오 미용실 쿠폰 생겨서 집 근처에서 한번 잘랐어요 그러니까
쌤이 갑자기 존나 안심하는 표정으로 활짝 웃으면서 그렇죠~~~~~ 아~~~ 제가 한 게 아니죠~~~~ 아~~~~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얼굴에 화색이 돌고 빵끗 웃으시길래 왜 그러냐고 하니까
아 뒤에 커트가 너무 엉망^^;; 이셔가지고.. 제가 이렇게 머리를 잘랐나 너무 충격받아서.. 제가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이게 무슨일일까 생각하고 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구나 제가 한게 아니구나~~~~~ 이러면서 행복해하심... ㅎㅎㅎㅎ....
그렇게 엉망이었나요.... 그 지경인데 나만 모르고 계속 그러고 다녔나요....ㅜ ㅋㅋㅋㅋ 집근처 거기는 다시 안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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