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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01:59
롤링은 날 때부터 타고난 이야기꾼이었다고 함
친구들에게 늘 마법의 꿀벌? 얘기를 지어내서 들려줬다고

맥고나걸은 실존하는 시인인데
에든버러(롤링여사 고향이며 해포 대부분이 에든버러에서 쓰임)에 맥고나걸 시인의 시비가 있음
영국에서 가장 형편없는 시인으로 유명했으며
롤링이 맥고나걸의 시를 아주 좋아했다고 함
롤링의 산책 코스에 맥고나걸 시비가 있는데 그걸 보고 맥고나걸 교수의 이름을 따왔을 가능성 있음

그리고 그 산책 코스에 교회 뒤 공동묘지도 있는데
해포덕들은 가보면 안다
아 여기구나...불의 잔 거기...케드릭 죽은 곳....
분위기 비슷하고 무엇보다도!
톰 리들의 무덤이 있음
정말로ㅇㅇ 200년 전에 죽은 Tom ridle의 무덤이 있음

다이애건 앨리의 모델인 쇼핑 스트리트에는 이제 아예 다이애건 앨리라고 이정표가 새로 붙어있음ㅋㅋㅋㅋ

롤링이 1편 마법사의 돌을 집필한 곳은 작고 아담한 엘리펀트 카페
그리고 멀지 않은 곳의 5성급 발모랄 호텔의 스위트룸에서 롤링은 7편 죽음의 성물 집필을 끝냄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그리고 롤링은 마지막 편을 끝내고 너무 기쁜 나머지 호텔방에 있던 헤르메스 조각상에다가 낙서를 했다고 함
JK Rowling finished writing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in this room (552) on 11th Jan 2007
JK롤링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을 바로 이 방에서, 6월 11일에 끝내다
호텔 직원은 이 조각상이 엄청난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을 예상해서 지배인에게 보고했고, 나중에 조각상은 옮겨져서 유리케이스에 소중히 보관되어 전시됨

그리고 롤링 여사가 해리포터를 끝낸 그 스위트룸은 '해리포터 스위트'라고 하루 천 파운드에 빌려준다고 함
2018.06.22 03: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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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글쿠만 코맙
[Code: 5d2f]
2018.06.22 04:02
ㅇㅇ
모바일
와 나 이 투어 ㄹㅇ 하고 싶었는데 부럽다 ㅠㅜ 에든버러 가서 비와서 술마시면서 떨기만 했어 ㅠㅠ
[Code: 0f0a]
2018.06.22 05:16
ㅇㅇ
헐 호텔기물에 걍낙서해도 되고 방자체가 자연스럽게 기념관이되어버리는 스케일ㄷㄷ 에..든..버..러..꼭...간다..
[Code: eca7]
2018.06.22 17:09
ㅇㅇ
2007년 7월에 죽성 원서 구매한 기억이 있는데 한 달 전에 집필 끝낸 거였어? 우와 빠르다 책은 발행까지의 텀이 짧네ㅋㅋ 하긴
[Code: 2b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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