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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 화보도 존나 레전설임 ㅁㅊ 그리고 아옵유 오디션 관련한 일화 풀면서 한 이야기인데(앤여신은 원래부터 컨택 들어가서 프로듀서&배우로 참여했고 남주 오디션에 참여함)

“이미 젊은 남배우들을 여러번 만난 상황이었는데 닉이 들어오자마자 웃었던게 기억나요 왜냐면 그는 이 배역에 아주 완벽했거든요 그냥 이렇게 생각했어요 저 사람이다”

“대사를 읽을 줄 아나? 잘 읽네 좋아 오케이, 노래할 줄 알아? 오마이갓 노래 잘하네 잠깐만 기타칠줄 알아? 오케이 그리고 그냥 정말 재밌는 사람이었어요 너무 매력적이었죠 방 전체가 그에게 빠졌어요”

“2000년대에는, 저도 겪었던 일인데, 케미스트리 테스트로 배우에게 다른 배우랑 키스하도록 하는게 평범한 일이었어요 사실 최악의 방식인데도요”

“저는 이런 말을 들었죠 ‘오늘 남자 10명이 올건데 너는 캐스팅된 배우니까 그 사람들이랑 다 키스하려니 신나지?’ 그리고 전 생각했죠 ‘내가 잘못된건가?’ 왜냐면 전 안 신났거든요 끔찍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전 너무 어렸고 ‘까다로운 사람’으로 분류되는 순간 모든 걸 잃기 쉽다는 걸 잘 알고 있었죠 그래서 신나는 척 하고 테스트를 했어요 그게 위력에 의한 일은 아니었어요 아무도 절 해하려고 한 건 아니었죠 다만 그땐 지금이랑 정말 다른 때였고 지금은 우리가 더 잘 알게 된거예요”

앤여신은 케미 테스트로 키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 다른 아이디어를 냈다고 함

“배우들이 자기 배역이 좋아할 것 같은 노래를 고르게 해서 그 노래를 틀고 제가 맡은 인물이 춤을 추도록 설득하게 했어요 짧게 즉흥으로 춤을 추는 거죠 저녁을 막 먹고 왔다거나 산책을 하고 온 후처럼 의자에 제가 앉아있고 노래를 틀면 그냥 같이 춤을 추는 거예요”

“(닉이 고른 노래는) 알라바마 셰이크 곡이었어요. (리드보컬) 브리트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미소가 나왔죠 닉이 제 미소를 보고는 릴랙스했고 우리는 그냥 춤을 추기 시작했어요 아무도 뽐내려고 하지 않았죠 그냥 춤을 추는 거예요 저 너머로 (감독) 마이클 쇼월터를 보니까 표정이 밝더라구요 스파크가 있던거죠!”

참고로 닉갈이 고른 곡은 알라바마 셰이크 Always alright였다고 닉갈이 다른 곳에서 말함ㅇㅇ

진짜 예전에는 배우들에게 고려 없이 무지성으로 케미 테스트를 했구나 싶고 프로듀서 앤여신 ㄹㅇ 존멋임ㅠ 저 오디션 일화 여러번 듣긴 했는데 앤여신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오디션인거 매번 들을 때마다 너무 멋있고 ㄹㅇ 배우들한테 정말 안전한 환경인 것 같음ㅠㅠ
2024.04.23 00:05
ㅇㅇ
모바일
하빡쳐 ㅅㅂ 앤여신 하 ㅠㅠㅠ 승승장구해서 다행이야
[Code: 9cf4]
2024.04.23 00:06
ㅇㅇ
모바일
글구 앤여신이 제안한 테스트 방식도 너무 멋있음 ㅠㅠ
[Code: 9cf4]
2024.04.23 00:19
ㅇㅇ
모바일
다 키스하려니까 신나지??미쳣나
[Code: 26a1]
2024.04.23 00:21
ㅇㅇ
모바일
본문노래 개좋아하는데 둘이 춤춘 케미테스트영상 개궁금하다ㅠㅠㅠㅠㅠ 앤여신 현명하네 진심 저딴 케미테스트 제안한 인간 뇌가 궁금하다
[Code: f533]
2024.04.23 01: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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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쳐돌아갔네 좆팔럼들...
[Code: ee8b]
2024.04.23 02: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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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골라와서 즉흥으로 춤추는거 ㅈㄴ멋있음
[Code: bb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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