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하다 그런 핑계를 대는구나: https://hygall.com/592480123










일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



























아니다. 정정할게. 알았던 것 같기도 해.





테리 나 배고파 더줘





토끼야 이제 그만 먹자, 여기 피빨려 죽은 것들이 대체 몇개야





토끼? 토끼 피는 별로 맛없던데





맛이 갔네 우리 토끼? 안되겠다





























이거 풀어라 테리 먼로





대디한테 말이 너무 심하잖아, 아들





죽을래 진짜?





이제부터 창조자가 하는 말 잘 들어, 아가





아가는 무슨. 너랑 나랑 겨우 12살 차이인데!





잠들어있던 내 양심을 또 콕콕 찌르네?





배고프다고! 이거 풀어! 나 피 먹을거야!





자기야 갓 만들어져서 배고프고 힘이 펄펄 넘치나본데 이러면 곤란해.
엽기살인사건으로 우리 다 체포되면 좋겠어? 응?






개짜증나 테리먼로





내가 힘들거라고 경고했잖아, 케니





...
대디





세상에








































자기야 이게 마지막





이제 좀 배가 차네!





나 돌아가서 형사 다시 할까?
야간근무로 돈 열심히 벌 수 있어. 자기 감당이 좀 안되네..?





안들려!





배부르면 이제 나랑 다른거 하면 안될까, 아들?



































좋다, 자기야...





도망 안가고 진작부터 나랑 이렇게 있었으면 되는걸





그러게. 내가 바보다, 그치?





테리 너 바보인건 이미 알고있었어





자기 이제 기절할 일도 없고, 하루종일 떡도 칠 수도 있고. 너무 좋은데?





..!





케니 너 이제 도망 못 가, 내가 네 창조주잖아. 대디 말 들어야지?



































아, 뭐 물론. 우리 토깽이 하루종일 열심히 먹여야겠지











본격 돼파이어 먹여살리기

슼탘 테리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