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빙판 만드는거

흔히 생각하기에는 그냥 일정한 용기에 물 담아서 올리면 되지 생각하는데 이렇게 만드는 얼음은 스케이팅을 할 수 있는 얼음이 아님

스케이팅용 얼음은 적층이라고 해서 얇게 층을 만들어서 그걸겹쳐 쌓으면서 원하는 두께를 만들어나가야함

내림픽 또는 세계 선수권 대회같은 수준의 얼음은 특히 이렇게 쌓아나가야함

끠겨는 두께 오센티 얼음 표면은 영하 3도가 최적화된 얼음

왜냐면 종목 특성상 점프했다가 착지하는게 많은데 착지시 남성선수 기준 발끝으로 착지질 경우 얼음이 깨져나간다고함(2센티까지는 안간다니까 최대 1.99센티 이정도는 되겠지?) 이때 얼음이 얇을 경우 얼음이 다 깨져버리면서 콘크리트 바닥이 노출되고 이럴 경우 선수가 부상을 입을 위험성이 생김

숕은 얼음표면이 약 영하 7도 정도

숕은 종목 특성상 코너웍이 많고 스케이트 날이 얇기 때문에 선수가 코너링을 할때 날 끝에 굉장한 부하가 날 끝에 걸린다고 함

만약 얼음이 부드러울 경우 코너링을 돌때 얼음이 으스러지거나 그냥 날에 리터럴리 밀려버리는거임. 그래서 숕 경기장 얼음은 밀도가 상당히 좋아야한다고함(아마 이번에 대거 넘어진 것도 얼음 밀도가 낮고 부드러워서 그런게 아닌가 개붕적으로 궁예함)

아이스하키는 숕보다 더 얼음이 단단하고 강해야한다고함

빙질은 얼음 온도, 기온, 습도 이렇게 세가지 요소가 결정하는데 이 얼음 온도도 세가지가 있다고함

얼음 표면의 표면온도

얼음 내부의 심부온도(얼음속 센서가 측정)

그리고 얼음 표면을 기준으로 1.5미터 높이 범위의 기온을 실내온도라고 지칭함(습도도 1.5미터 높이에서 측정)

빙질을 결정하는 얼음 온도는 표면 온도를 지칭함

이번 내림픽의 빙질은 일단 전문가 말로는 티비에 중계되는 얼음 온도와 습도가 정확하다면 엄청나게 아이스 쿨링이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실내온도가 ㅍ*보다 높게 나오기 때문에 얼음 표면이 약간 무를 수가 있다고 추측하시지만 그렇다고 경기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라고 보심.

단 만약 티비에 중계되는 얼음 온도가 심부 온도일 경우에는 이건 얼음이 굉장히 무를 수 있다고 보심.

한 경기장에서 오전에 끠겨 오후에 숕을 할 경우 ㅍ*의 케이스를 예시로 들어보면 종목 종료후 들어가서 얼음을 최대한 깎아내는데 얼음 깎는 차? 정빙차? 가 한대 들어가서 다 깎고 나오는게 0.5미리정도 된다함

열대를 들여보내면 5미리 정도 깎이는데 5센티에서 5미리 깎인다고해서 숕에 적합한 얼음으로 뚝딱 변신은 안되고 냉동기의 세팅온도와 시간을 끠겨와 숕을 다르게 했다고 하심(계속 테스트하면서 노하우 쌓았다고)


결론
얼음은 그렇게 쉽게 어는게 아니다

얼음 얼리는것도 힘들지만 빙질관리도 힘들다
2022.02.15 00:24
ㅇㅇ
모바일
와 신기해
[Code: 1b52]
2022.02.15 00:34
ㅇㅇ
모바일
ㅈㄴ 장인정신으로 해야하는거네 머단
[Code: 1981]
2022.02.15 00:57
ㅇㅇ
모바일
ㅍ*때 2미리씩 계속 얼려서 얼음 나왓다지않앗냐
[Code: 3a23]
2022.02.16 00:10
ㅇㅇ
모바일
와 어렵네
[Code: 84a6]
2022.02.16 00:10
ㅇㅇ
모바일
빙질 빙판 지식추
[Code: 84a6]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