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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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1:50
하고 싶은 일 있을 때 얼굴 잘 써먹으면 좋겟다ㅋㅋㅋㅋㅋ
안사귀는 태대로.
매점에서 마주친 태대. 동시에 하나남은 메론빵 집었다가
-이거 놔요
-내가 먼저 집었다
존나 서로 노려보고 있을 때ㅋㅋㅋㅋㅋ
태섭이를 존나 빤히.... 빤....히 눈 맞추고 쳐다보면서 얼굴공격하는 정대만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오늘 딱 메론빵 기분이라고....
이러는 거ㅋㅋㅋㅋㅋ
그럼
-아 진짜....
하면서도 송태섭이 메론빵 잡던 손 놓고 소보루 집어가는데ㅋㅋㅋㅋ
이게 저녀석한테 먹힌다는 사실에 뿌듯한 대만이
짜식 은근 내 얼굴 좋아하는 거 아냐? 이런 생각 좀 하고ㅋㅋㅋㅋㅋ
가끔씩 연습 다 끝나고 가려고 하는데 사실 대만이는 연습 좀 더 하고싶어...
근데 자기만 더 하고싶은 눈치라
태섭이 눈 빤....히 쳐다보면서
-....조금만 더 하면 안되냐?...
하면
송태섭은 님 체력 다쓴 거 같은데? 하는 미심쩍은 표정을 해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더 하고 싶엇.... 간절한 얼굴로 계쏙 빤히 쳐다보면
그냥 남아서 같이 공 던져주는 태섭이ㅠㅋㅋㅋㅋㅋ
그럼 대만이 희희 또 먹힌 거 맞지? 신나서 더 하고ㅋㅋㅋㅋ
어느 날은 서로 의견 안 맞아서 내가 맞네 니가 틀렸네 아니네 내가 맞네 존나 티격태격 하던 도중에
왁왁거리다 기운 빠져서
-야 됐고. 다리나 뻗어봐.
하고 태섭이 허벅지 꾹꾹 눌러보다가 그 위에 벌러덩 머리대고 누워버리는 정대만.
그럼 태섭이가 아 뭐해요 치워요 하며 비키라고 난린데
정대만 또 태섭이 눈 빤ㅡ히 바라보면서
-......싫냐?
했더니 애가 아무 말 못함......
걍 다리 내주고 시선 돌리고 가만히 뭔가 견디는 얼굴로 있는거임
그럼 정대만
-싫으면 떨구든가.
하고 계속 누워있는데
저눔짜식이 허벅지에 힘은 들어가도 억지로 흔들어서 떨어트리거나 하진 않아
대만이 쟤 내가 눈 맞추고 쳐다보면 은근히... 뭐든 다 들어주지 않나....
내 얼굴 좋은 거 맞지? 막 이런 생각들어 은근 기분조은 거...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어떤 사례들로
저녀석은 내 얼굴을 좋아한다. 쳐다보면서 말하면 거의 다 먹힌다.
이거 알고서 뭐 하고싶은 거 있을때 눈 뚫어져라 쳐다보며 얼굴 들이대기를 요긴하게 잘 써먹는 대만인데
근데
바보라서
정작 본인이 송태섭의 어떤 표정 짓고있으면 다 들어주고 있는 건 모르면 좋겟다ㅋㅋㅋ
태섭이가 좀 어려운 부탁할 때 뒤통수 긁으면서 멋쩍은 말투로
-선배 연습도 바쁜시간에 후배들 계속 봐달라는 거 미안한데요.. 저희가 지금 상황이 그래서.. 저도 나올꺼지만 새벽에 선배가 제일 일찍 오니까 선배 연습 하는 도중에 살짝만이라도 봐주면 안될까요....
하면 아 당근 되지 오키오키 하는 정대만
송태섭의 그 쑥스러운 멋쩍은 듯한 부탁하는 말투 듣는게 좋아서ㅋㅋㅋㅋㅋ
자기도 연습할 시간 부족해서 새벽부터 나오는 거면서도
그냥 쉽게 오케이하고 틈틈이 애들 열심히 봐주고...
-선배 미안한데 혹시 저희 집에 좀 와줄 수 있어요? 아라가 상담하고 싶은게 있대서....
아니 내가 왜 이런 부탁을 해야 되냐고... 좀 떨떠름한 듯... 어쨋든 동생이 원한다니까 데려가고는 싶은 듯... 뒤통수 긁으면서 멋쩍게 말하는 태섭이보면
갈까말까 뜸들여서 장난 좀 쳐볼까 했던 것도 다 까먹고
-어 좋아
하는 대답부터 일단 튀어나가는 정대만ㅋㅋㅋㅋㅋㅋ
일단 오케이부터 하고나서
-근데 뭔데? 무슨 상담? 아라가 왜 날? 언제 갈까? 오늘? 아라 언제 마치냐?
딴 거 막 더 물어보고...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 태섭이가 귀 좀 붉히면서
-....저기 선배.
까지 운만 떼도
-어 왜 시간비워놔?
이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도 모르면서 우선 오케이부터 날리고
뒤에
- 뭔 일인데?
묻는 식인데
송태섭 볼까지 좀 빨개져서
-내가 무슨 말을 할 줄 알고 그래요...
하면
-니가 뭐 쓸데없는 소리 하겠냐. 다 필요한 얘기 하겠지
이러는 선배면 어카냐고ㅠㅋㅋㅋㅋㅋㅋㅋ
태섭이
-아니 그냥 나중에... 라면 먹고 가자고요...
이런 소리 하는데도 정대만
-필요한 얘기 맞네ㅋㅋㅋㅋ 오키오키
다 받아줌ㅠㅋㅋㅋㅋㅋ
송태섭 저 선배 내 부탁 잘 들어주지 않나.... 싶은 거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걸 본인은 몰라...
걍 대만이는 송태섭이 자기 얼굴에 약해서 자기가 얼굴 들이밀면 다 들어준다는 것만 알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 녀석 내 얼굴 좀 좋아하는 거 같은데~~ 히히 그거나 신남ㅋㅋㅋㅋ
그리고 태섭이는..... 얘도 또 바보라서ㅠㅠㅠㅋㅋㅋ
자기가 정대만 부탁 다 들어주는 건 몰라. 의식도 못함 걍 무의식으로 다 들어주고 있어서ㅋㅋㅋ
근데 자기 부탁을 정대만이 다 들어주는 건 알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 선배 내 부탁은 좀 잘 들어주지 않나? 한 번도 거절한 적 없이.. 아무거나 다 들어주네...ㅎㅎㅎ 그거나 좋아하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존나 대만이는 하고싶은 거 있으면 얼굴공격해서 태섭이 꼬셔먹고
태섭이도 원하는 거 있을 때 표정공격해서 대만이 꼬셔먹고
꼬시면 꼬시는대로 둘 다 끄덕끄덕 성공률 100프로로 하는 얘기 다 들어주는데
역시 저 사람 내 말은 잘 들어주는 거 같다고... 그거 좋아하면서 신난 태대 보고싶다....ㅋㅋㅋㅋㅋ
태대는 몬가 둘 다 바보라그런지ㅠㅠ
자기가 해주는 건 아무 생각이 없고... 해줬는지도 모르고 넘어가는데
상대방이 자기 부탁 잘 들어주는 건 과하게 기뻐하고 마음에 차곡차곡 새겨둘 거 같다고 귀엽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중에 자각하고 고백할 맘 들면
대만이는 ....얼굴공격 해야겠는데. 이런 생각하고
태섭이는 평소처럼 부탁하면.... 이런 것도 알았다고 해주려나 망설이면서 말 꺼내고
오케이받으면
이거까지 들어준다고?!! 서로 깜짝 놀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니네 서로 조아하는 거잖냐 바보들아....ㅋㅋㅋㅋㅋㅋ
태섭대만 태대
안사귀는 태대로.
매점에서 마주친 태대. 동시에 하나남은 메론빵 집었다가
-이거 놔요
-내가 먼저 집었다
존나 서로 노려보고 있을 때ㅋㅋㅋㅋㅋ
태섭이를 존나 빤히.... 빤....히 눈 맞추고 쳐다보면서 얼굴공격하는 정대만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오늘 딱 메론빵 기분이라고....
이러는 거ㅋㅋㅋㅋㅋ
그럼
-아 진짜....
하면서도 송태섭이 메론빵 잡던 손 놓고 소보루 집어가는데ㅋㅋㅋㅋ
이게 저녀석한테 먹힌다는 사실에 뿌듯한 대만이
짜식 은근 내 얼굴 좋아하는 거 아냐? 이런 생각 좀 하고ㅋㅋㅋㅋㅋ
가끔씩 연습 다 끝나고 가려고 하는데 사실 대만이는 연습 좀 더 하고싶어...
근데 자기만 더 하고싶은 눈치라
태섭이 눈 빤....히 쳐다보면서
-....조금만 더 하면 안되냐?...
하면
송태섭은 님 체력 다쓴 거 같은데? 하는 미심쩍은 표정을 해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진짜 더 하고 싶엇.... 간절한 얼굴로 계쏙 빤히 쳐다보면
그냥 남아서 같이 공 던져주는 태섭이ㅠㅋㅋㅋㅋㅋ
그럼 대만이 희희 또 먹힌 거 맞지? 신나서 더 하고ㅋㅋㅋㅋ
어느 날은 서로 의견 안 맞아서 내가 맞네 니가 틀렸네 아니네 내가 맞네 존나 티격태격 하던 도중에
왁왁거리다 기운 빠져서
-야 됐고. 다리나 뻗어봐.
하고 태섭이 허벅지 꾹꾹 눌러보다가 그 위에 벌러덩 머리대고 누워버리는 정대만.
그럼 태섭이가 아 뭐해요 치워요 하며 비키라고 난린데
정대만 또 태섭이 눈 빤ㅡ히 바라보면서
-......싫냐?
했더니 애가 아무 말 못함......
걍 다리 내주고 시선 돌리고 가만히 뭔가 견디는 얼굴로 있는거임
그럼 정대만
-싫으면 떨구든가.
하고 계속 누워있는데
저눔짜식이 허벅지에 힘은 들어가도 억지로 흔들어서 떨어트리거나 하진 않아
대만이 쟤 내가 눈 맞추고 쳐다보면 은근히... 뭐든 다 들어주지 않나....
내 얼굴 좋은 거 맞지? 막 이런 생각들어 은근 기분조은 거...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어떤 사례들로
저녀석은 내 얼굴을 좋아한다. 쳐다보면서 말하면 거의 다 먹힌다.
이거 알고서 뭐 하고싶은 거 있을때 눈 뚫어져라 쳐다보며 얼굴 들이대기를 요긴하게 잘 써먹는 대만인데
근데
바보라서
정작 본인이 송태섭의 어떤 표정 짓고있으면 다 들어주고 있는 건 모르면 좋겟다ㅋㅋㅋ
태섭이가 좀 어려운 부탁할 때 뒤통수 긁으면서 멋쩍은 말투로
-선배 연습도 바쁜시간에 후배들 계속 봐달라는 거 미안한데요.. 저희가 지금 상황이 그래서.. 저도 나올꺼지만 새벽에 선배가 제일 일찍 오니까 선배 연습 하는 도중에 살짝만이라도 봐주면 안될까요....
하면 아 당근 되지 오키오키 하는 정대만
송태섭의 그 쑥스러운 멋쩍은 듯한 부탁하는 말투 듣는게 좋아서ㅋㅋㅋㅋㅋ
자기도 연습할 시간 부족해서 새벽부터 나오는 거면서도
그냥 쉽게 오케이하고 틈틈이 애들 열심히 봐주고...
-선배 미안한데 혹시 저희 집에 좀 와줄 수 있어요? 아라가 상담하고 싶은게 있대서....
아니 내가 왜 이런 부탁을 해야 되냐고... 좀 떨떠름한 듯... 어쨋든 동생이 원한다니까 데려가고는 싶은 듯... 뒤통수 긁으면서 멋쩍게 말하는 태섭이보면
갈까말까 뜸들여서 장난 좀 쳐볼까 했던 것도 다 까먹고
-어 좋아
하는 대답부터 일단 튀어나가는 정대만ㅋㅋㅋㅋㅋㅋ
일단 오케이부터 하고나서
-근데 뭔데? 무슨 상담? 아라가 왜 날? 언제 갈까? 오늘? 아라 언제 마치냐?
딴 거 막 더 물어보고...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엔 태섭이가 귀 좀 붉히면서
-....저기 선배.
까지 운만 떼도
-어 왜 시간비워놔?
이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도 모르면서 우선 오케이부터 날리고
뒤에
- 뭔 일인데?
묻는 식인데
송태섭 볼까지 좀 빨개져서
-내가 무슨 말을 할 줄 알고 그래요...
하면
-니가 뭐 쓸데없는 소리 하겠냐. 다 필요한 얘기 하겠지
이러는 선배면 어카냐고ㅠㅋㅋㅋㅋㅋㅋㅋ
태섭이
-아니 그냥 나중에... 라면 먹고 가자고요...
이런 소리 하는데도 정대만
-필요한 얘기 맞네ㅋㅋㅋㅋ 오키오키
다 받아줌ㅠㅋㅋㅋㅋㅋ
송태섭 저 선배 내 부탁 잘 들어주지 않나.... 싶은 거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걸 본인은 몰라...
걍 대만이는 송태섭이 자기 얼굴에 약해서 자기가 얼굴 들이밀면 다 들어준다는 것만 알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 녀석 내 얼굴 좀 좋아하는 거 같은데~~ 히히 그거나 신남ㅋㅋㅋㅋ
그리고 태섭이는..... 얘도 또 바보라서ㅠㅠㅠㅋㅋㅋ
자기가 정대만 부탁 다 들어주는 건 몰라. 의식도 못함 걍 무의식으로 다 들어주고 있어서ㅋㅋㅋ
근데 자기 부탁을 정대만이 다 들어주는 건 알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 선배 내 부탁은 좀 잘 들어주지 않나? 한 번도 거절한 적 없이.. 아무거나 다 들어주네...ㅎㅎㅎ 그거나 좋아하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존나 대만이는 하고싶은 거 있으면 얼굴공격해서 태섭이 꼬셔먹고
태섭이도 원하는 거 있을 때 표정공격해서 대만이 꼬셔먹고
꼬시면 꼬시는대로 둘 다 끄덕끄덕 성공률 100프로로 하는 얘기 다 들어주는데
역시 저 사람 내 말은 잘 들어주는 거 같다고... 그거 좋아하면서 신난 태대 보고싶다....ㅋㅋㅋㅋㅋ
태대는 몬가 둘 다 바보라그런지ㅠㅠ
자기가 해주는 건 아무 생각이 없고... 해줬는지도 모르고 넘어가는데
상대방이 자기 부탁 잘 들어주는 건 과하게 기뻐하고 마음에 차곡차곡 새겨둘 거 같다고 귀엽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중에 자각하고 고백할 맘 들면
대만이는 ....얼굴공격 해야겠는데. 이런 생각하고
태섭이는 평소처럼 부탁하면.... 이런 것도 알았다고 해주려나 망설이면서 말 꺼내고
오케이받으면
이거까지 들어준다고?!! 서로 깜짝 놀랄 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
니네 서로 조아하는 거잖냐 바보들아....ㅋㅋㅋㅋㅋㅋ
태섭대만 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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