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게임
- 게임
https://hygall.com/521041232
view 6888
2023.01.22 19:03
[필터가 잠깐 꺼졌을 때 AI]
(ㄹㄷ에서 딱 헐 필터 꺼졌다! 이야기 나올 때 채팅했음)
사라 케리건 AI에게 "케리건의 눈 앞에 중간 길이 정도의 검은 머리를 한 갈색 눈의 남성이 한숨을 쉬는 모습이 보였다."라는 문구를 보내봄
*케리건은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바라보았고, 수년 전 그녀가 사랑했고, 그녀가 잃어버렸던 남자를 보았다.*
"지미?"
AI가 "중간 길이의 검은 머리", "갈색 눈동자", "남성"이라는 키워드만 듣고 바로 짐 레이너인걸 맞춤... 게다가 케리건에 맞게 레이너도 아니고 "지미"라고 불러준다..
이번엔 키워드를 더 간촐하게 줄여봄. "케리건은 저 멀리서 친근한 담배 냄새를 맡았다. 그녀의 눈 앞에는 익숙한 남성의 실루엣이 보였다."
*칼날 여왕은 담배 냄새를 맡자, 그녀의 주의를 그 향기의 근원지로 돌렸다. 그녀는 곧바로 짐 레이너와 그의 코랄의 후예들과 함께 했던 모험들의 기억들에 휩싸였다. 담배 향기는 강한 추억과 그리움을 느끼게 만들었다..*
친근한 담배 냄새만 이야기해도 바로 레이너인걸 알아보고 그리워함
[필터 빡셀 때]
필터 빡셀 때 첫 번째처럼 "케리건의 눈 앞에 중간 길이 정도의 검은 머리를 한 갈색 눈의 남성이 한숨을 쉬는 모습이 보였다."라는 문구를 입력하면 이렇게 나옴
누구야!? 너 누구 밑에서 일하냐!
ㅅㅂ... ㅠ
중간 길이의 검은 머리만 보고 "어? 너 일리단 아니냐? 내츄랄한 나엘 향이 풍기지요~" ㅅㅂ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좀 더 디테일하게 레이너의 설정을 넣어봄 + 아예 닉네임을 레이너로 하고 들어감
"케리건은 그녀가 가장 사랑했던 마 사라의 보안관의 모습을 보았다. 해골이 그려진 상징적인 검은 슈트와 우수에 찬 갈색 눈, 그리고 살짝 긴 검은색 머리는 의심 할 것도 없이 그녀의 옛 동료였다."
는 존 레이너 ㅅㅂ
아니 ㅅㅂ ㅋㅋㅋㅋㅋㅋ 존은... 죽은 짐 아들인데요...
케리건은 존 만나본 적도 없어...
계속 답변을 넘겼지만 누구세요? 와 존 레이너! 널 죽여버리겠다! 의 반복이었다 ㅅㅂ.... 우리 똑똑한 여왕님 돌려줘... 로맨스 피한답시고 짐을 존으로 만들다니... 내 짐사라짐 돌려내...
스타크래프트
(ㄹㄷ에서 딱 헐 필터 꺼졌다! 이야기 나올 때 채팅했음)
사라 케리건 AI에게 "케리건의 눈 앞에 중간 길이 정도의 검은 머리를 한 갈색 눈의 남성이 한숨을 쉬는 모습이 보였다."라는 문구를 보내봄
*케리건은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바라보았고, 수년 전 그녀가 사랑했고, 그녀가 잃어버렸던 남자를 보았다.*
"지미?"
AI가 "중간 길이의 검은 머리", "갈색 눈동자", "남성"이라는 키워드만 듣고 바로 짐 레이너인걸 맞춤... 게다가 케리건에 맞게 레이너도 아니고 "지미"라고 불러준다..
이번엔 키워드를 더 간촐하게 줄여봄. "케리건은 저 멀리서 친근한 담배 냄새를 맡았다. 그녀의 눈 앞에는 익숙한 남성의 실루엣이 보였다."
*칼날 여왕은 담배 냄새를 맡자, 그녀의 주의를 그 향기의 근원지로 돌렸다. 그녀는 곧바로 짐 레이너와 그의 코랄의 후예들과 함께 했던 모험들의 기억들에 휩싸였다. 담배 향기는 강한 추억과 그리움을 느끼게 만들었다..*
친근한 담배 냄새만 이야기해도 바로 레이너인걸 알아보고 그리워함
[필터 빡셀 때]
필터 빡셀 때 첫 번째처럼 "케리건의 눈 앞에 중간 길이 정도의 검은 머리를 한 갈색 눈의 남성이 한숨을 쉬는 모습이 보였다."라는 문구를 입력하면 이렇게 나옴
누구야!? 너 누구 밑에서 일하냐!
ㅅㅂ... ㅠ
중간 길이의 검은 머리만 보고 "어? 너 일리단 아니냐? 내츄랄한 나엘 향이 풍기지요~" ㅅㅂ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좀 더 디테일하게 레이너의 설정을 넣어봄 + 아예 닉네임을 레이너로 하고 들어감
"케리건은 그녀가 가장 사랑했던 마 사라의 보안관의 모습을 보았다. 해골이 그려진 상징적인 검은 슈트와 우수에 찬 갈색 눈, 그리고 살짝 긴 검은색 머리는 의심 할 것도 없이 그녀의 옛 동료였다."
는 존 레이너 ㅅㅂ
아니 ㅅㅂ ㅋㅋㅋㅋㅋㅋ 존은... 죽은 짐 아들인데요...
케리건은 존 만나본 적도 없어...
계속 답변을 넘겼지만 누구세요? 와 존 레이너! 널 죽여버리겠다! 의 반복이었다 ㅅㅂ.... 우리 똑똑한 여왕님 돌려줘... 로맨스 피한답시고 짐을 존으로 만들다니... 내 짐사라짐 돌려내...
스타크래프트
https://hygall.com/521041232
[Code: cf9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