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스 이후로 만든 영화들 다들 주된 스토리가 캐릭터의 우울 상실 고립 이런거라서.. 봐도 기분만 처짐 예전처럼 흥이 안남

사람들이 히어로 영화 보는 주된 이유가 에너지 얻고 싶어서 일텐데 이제 마블 영화는 그런게 없음

이제 코로스 많이 접어드는 분위기니까 앞으로 나오는 영화는 좀 다르려나 그랬으면 좋겠음
 
2022.11.10 14:19
ㅇㅇ
ㄹㅇ 왜케 진지해짐 ㅠㅠ
[Code: dd7a]
2022.11.10 14:2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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맓은 생각도 못했겠지만 파스스+후처리과정이 코로나 팬데믹이랑 비슷하게 느껴짐 재난트라우마 같은거
[Code: 7dce]
2022.11.10 14: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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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ㅠㅠ
[Code: 4f1d]
2022.11.10 14:27
ㅇㅇ
ㄹㅇ...
[Code: bf4c]
2022.11.10 14: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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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난 우울한 느낌 좋아하는데도 맓이 만드는 축 처지는 느낌은 이도저도 아니라 별로임...
[Code: 2af5]
2022.11.10 14:28
ㅇㅇ
비장미 <- 이거 추구한다고 느낄 때가 많음 순수하게 히어로물로서 뽕차는 맓 영화 못본지 좀 된 것 같다 진짜
[Code: b16c]
2022.11.10 14:31
ㅇㅇ
카타르시스가 없고 그냥 계속 억울한 일의 연속임ㅠㅠ
[Code: fcea]
2022.11.10 15: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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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권선징악 경계도 애매해져서 보고 나면 즐거웠다 이런 감정이 안 남음
[Code: 94a3]
2022.11.10 17: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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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 걍 감정소모만 엄청돼 장르가 바뀐거같음
[Code: 4dd2]
2022.11.10 14: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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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스후가 하필 또 코로스랑 겹쳐서 안그래도 우울한데 겹쳐서 더쳐지게 느껴짐
[Code: 6e8a]
2022.11.10 14: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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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솔직히 히어로 영화 뽕차고 그런맛으로 보러가는데 너무 무거우니까 보러가기 별로 안내켜짐....
[Code: b644]
2022.11.10 14:38
ㅇㅇ
ㄹㅇ 왜 이렇게 비장해지는건데. 마블 좋아했던게 가벼워서였는데
비장미 넘치게 만들거면 완성도라도 높이던가 공장식으로 찍어내면서 어두워지기만하니까 버거워
[Code: 8473]
2022.11.10 14: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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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영향 있을거 같다 히어로 영환데.. 이번에 앤트맨도 좀 무거워진 거 같던데ㅠ
[Code: 0018]
2022.11.10 14: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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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ㄱㄴ 보고나면 기분이 처져...
[Code: 5e17]
2022.11.10 14: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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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주제의식이 어두운데 심지어 영화 내에서 그게 그다지 극복이 안 된 채로 끝나는 것 같아서...다음 영화 떡밥/팀업 무비 스토리 진행하려고 그러는 거겠지만 아무래도 이전의 히어로 무비가 주던 카타르시스가 부족해진 것 같이 느껴짐
[Code: e1e1]
2022.11.10 14: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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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아직도 노리는건가
[Code: 3872]
2022.11.10 14:49
ㅇㅇ
그거는.. 파이기 평생의 숙원일듯
[Code: b16c]
2022.11.10 15: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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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나도 저 생각 먼저 들었음
[Code: e875]
2022.11.10 14:54
ㅇㅇ
ㄹㅇ가벼운 권선징악 히어로물 보고싶은데 그냥 개인의 고뇌.. 이런걸로 방향이 틀어짐
[Code: 1ce9]
2022.11.10 14: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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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당할 수 있는 히어로의 어두운 면은 딱 철남 트릴로지까지임... 누군가의 희생으로 히어로가 되어 더 많은 사람을 구하고, 심장에 파편 박힌 걸로 미쳐가지만 평생을 따라다녔던 대디이슈가 힌트가 되어 극복해 내고, 자기로 인해 탄생한 빌런한테 모든 게 파괴되지만 결국 자기 손으로 (feat.페퍼) 세계평화 지키고, 이때 아머의존증도 털어버리고... 걍 딱 이 정도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히어로의 어두운 면이고 비장미임...
[Code: d8f4]
2022.11.10 15: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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맓은 진짜 지들이 왜 흥했는지 까먹었나
[Code: 559e]
2022.11.10 19: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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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존나어쩌라는거임 싶음
[Code: 504d]
2022.11.10 22: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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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도 이게 이긴건가싶고 ㅅㅂ심란하다 생각듬ㅋㅋㅋㅋ 개연성을 풀어줘야할 부분은 허술하게 지나가고 걍 영화적 허용으로 대충 알아먹어도 되는부분은 앞뒤로 스토리붙여서 사정설명을 개열심히함 안그래도 어두운데 스토리텔링의 흐름자체도 쳐지는느낌... 비교적 나중에나온 영화중엔 블위가 제일좋더라
[Code: 02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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