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25952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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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2:59
아무리 기다려도 애가 안 태어나서 토니는 이대로 가면 내 정략결혼은 없는거구나 하고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날라리마냥 플레이보이 짓거리 존나 하고 다녔는데 토니 32살 되었는데 피터가 뿅 하고 생겨서 집안 사람들한테 토니가 아무리 그래도 내가 애를 낳았으면 걔랑 쟤랑 결혼 시키는게 빨랐을 거라고 하는데 집안 그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거 보고싶다... 존나 해마다 피터 만나면 조금씩 자라는데 그걸 볼수록 뼈가 시린 토니가 피터 앞에 두고 자기가 사다준 장난감에 꺄르르 웃는거 보면서 눈물짓는데 애기 피터가
“신량... 울지마하....?”
해서 더 울고싶어지는 토니 보고싶닼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피터 크면 클수록 더 예뻐져서 곤란한 토니... 나중에는 자기한테 꼬박꼬박 존댓말 하면서 토니, 토니 하면서 쫓아다니고 회사 찾아오거나 스캔들 나면 울망한 눈으로
토니... 저랑 결혼하는거 아니었어요?
해서 이제 플레이보이 짓거리도 못하는 토니겠지...
환ㅡ장...
그러나 피터 첫 힛싸 터짐과 함께 본인 양심도 터지는 토니 보고싶다
웃짤중에 신랑 울지마 하는 웃짤 참고함ㅋㅋㅋ
로다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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