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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1:15
피곤한지 정리 좀 하자마자 기절하듯 곯아떨어진 연상 푸푸카카 완전 숙면하겠지.
연하는 그 모습이 좋기도....조금은 아쉽기도 해서. 형 머리카락 끝만 만지작거리면서...
방해 안하고 푹 잘 수 있게 불 꺼주면서도 어두운 침실에서 윤곽이 눈에 익을 때까지 가만히 그 형만 바라보는데....
그걸 한시간은 할 거 같음.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어 방금 나눴던 행위에 아직도 계속 심장 뛰어서..
그래서 가만히 형 쳐다보며 조용히 있으면
어느 순간 뒤척 뒤척하던 형아쪽에서 으... 소리가 들려와
황급히 눈 감고 자는 척 하는 태섭이.
그럼 대만이가 중간에 자다가 깼는지 으허.... 찌뿌둥한 소리 내더니만 느릿느릿 움직이며 화장실 가는 기척이 들리겠지.
송태섭 완전 조용하게 자는 척 하고.......
여태 안자고 자기 훔쳐봤다는 거 좀... ㅋㅋㅋ 그런 거 같아서ㅋㅋㅋㅋ 눈감고 아닌 척 필사적으로 자는척.... 하고있는데
볼일 다 봤는지 후아암 하품하면서 다시 돌아온 대만이. 부스럭부스럭 침대로 다가오는 기척 느껴지고.
그리곤 다시 들어오려는지 이불 들추고 몸 누이는 거 같더니만
으음... 어딘가가 영 불편한지 조금 뒤척이며 앓는 소리 내다가
불쑥 태섭이 귀에 손이 닿아오더니 문질문질 만지작 귓불을 잡아당겨
그리곤
......쬐끄만게.... 거기만 커가지고.
이런 불평하면서
볼에 쪽 입맞춰주면 좋겠다...
그리곤 좀 섬세하지 못한... 거친 손길로 태섭이 머리카락 벅벅 만지더니
송태섭 목까지 이불 끌어올려주고 토닥...토닥이다가 또 순식간에 푸푸카카 자버리는데
자는 척 하고있었지만 사실 깨어있던 태섭이
볼이 불꽃에 덴 거 같이 뜨겁다고 생각하면서....
이때부턴 진짜로 뜬눈으로 밤을 새는게 보고싶다

할 짓 다 해놓고도.. 하면서 형 엄청 울려먹고도.... 형쪽에서 먼저 볼에 뽀뽀해오면 심장 뛰어서 잠 설치는 연하... 그게 송태섭일듯


태섭대만
태대
2024.04.05 01: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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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게 태대야..태섭이 사랑이 깊다
[Code: 15cd]
2024.04.05 01:2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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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고 설레고 달달해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
[Code: 2f6b]
2024.04.05 01: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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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친나너무설렘미친아이게태대야아ㅠㅠㅠㅠ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f129]
2024.04.05 05:21
ㅇㅇ
모바일
거기만 큰 태섭이 아니라고요... 형 사랑하는 마음도 존내 크다고요.......
[Code: 4969]
2024.04.05 10: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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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ㅏ 개좋아
[Code: c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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