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씹으로 학교 알파들에게는 성욕 해산용 오메가들을 붙여주는데 대만이 같은 경우는 그 동안 양애취 생활 하는 탓에 학교에서도 전용 오메가를 안 붙여줬음.
근데 양애취 생활 청산하고 농구부 들어갔다고? 그럼 전용 오메가 필요하지ㅇㅇ하고 붙여주는데 그게 송태섭인거야.
사실 송태섭은 오토바이 사고 이후로 호르몬 불안정해지면서 오메가로 각성한 상태인데. 그런 탓에 오메가 등록을 1학기 중반에 하면서 모든 알파들이 매칭된 상태인 덕에 공석으로 남을 수 있었음.
아직까지 자신이 오메가라는 자각이 안 드는 태섭이로서는 겨우 살았다 싶었는데 대만이가 돌아왔네? 그러니 당연히 전용 오메가가 필요해서 남는 오메가인 태섭이 대만이용으로 뽑히는거.

태섭이는 아직 자각 부족해서 이게 맞나 선배도 저 같은 오메가 싫지 않나요? 하는데 대만이로서는 어린 시절부터 우성알파로 살면서 전용 오메가 이용해본 경험도 있으니 오히려 같은 농구부면 서로 편하지 않냐고 아무렇지 않아함.

그렇게 쉬는 시간이면 2학년 반 내려와서 태섭이 끌고 양호실 가는 대만이 보고 싶다.
이미 대부분의 침대는 다른 매칭컾들이 쓰고 있어서 커튼 쳐져있고 앙앙 하는 신음소리 들려옴.
그나마 빈 곳은 창가 뿐이라 좀만 소리내도 창문 밖으로 소리 다 들릴 판이지만 대만이는 자연스레 태섭이 끌고 들어가겠지. 태섭이 얼굴 새빨개지면서도 오메가가 이걸 거부할 수도 없어서 주춤거리며 바지랑 속옷 벗고 엎드리면 대만이가 언제나 이용할 수 있도록 삽입되어있던 ㄷㄷ 빼내고 곧바로 자기 자ㅈ 꽂을듯.
그렇게 태섭이 쉬는 시간 다 가도록 정ㅇ 받이하다가 수업 시간 끝나고 잔뜩 빨개진 얼굴로 교실 들어가면 선생님은 아 오메가구나하고 신경도 안쓰고 마저 수업함.

동아리 시간에는 딜ㄷ 삽입된 상태면 다칠 수 있으니 빼고 있는데 그 때문에 동아리 끝나고 나서는 한참동안 핑거ㄹ 해줘야할듯.
둘이 맨날 늦게까지 남는데 연습하고 나서도 락커에서 ㅅㅅ하느라 그런 탓일듯. 핑ㄱ링 하면서 자기가 넣어준 정ㅇ 그대로 잘 품고 있나 확인하는 대만이 너무 꼴린다.

태섭이는 수치스러워하면서도 선배 졸업하면 다른 사람 전용 오메가될 거 걱정하기도 하는데 대만이는 자기 졸업 전에 태섭이 임신시킬 생각일듯


대만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