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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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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없음 군알못
ㄴㅈㅈㅇ ㅋㅂㅈㅇ 주의할 수 있는 거 다 주의
온갖 클리셰 다 있는 회귀물 보고 싶었음





똑똑- 나는 함장실의 문을 두드렸다. 안에서 들어오라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함장실에 코코넛 케이크 때문에 가는 거지 아이스가 보고 싶어서 가는 게 아니었다.

---

사실 이번 파견은 별것 없었다. 항모 타고 한 6개월쯤 빙빙 떠돌다가 대충 전투기 몇 번 타고 경계만 서면 되는 임무였다. 애초에 죽을 자리 찾으러 파병을 나가던 것도 아니고 잘살아 보겠다고 파병을 나다니는 거였으니, 가끔은 이런 쉬운 자리에 신청하기도 했다. 적당한 휴식도 중요하다고 책에서 그러기도 했고. 그리고 누군가의 입김 덕에 힘든 곳보다는 이런 곳에 신청하는 게 허가가 더 잘 떨어졌다. 게다가 이번엔 두 아들을 이렇게 편한 곳으로 파견 보냈는데. 우리 시니어 씨, 이러다가 비리로 잘리면 어떡하나. 나는 실실 웃으며 세상에서 아마 제일 걱정하지 않아도 될 사람을 걱정했다.


사실 왜 모르겠는가. 애매하게 비틀려버린 두 아들의 관계를 회복시키겠다는 시니어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어디서부터 건들여야 할지도 모르겠는 건 안 건드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게 내 솔직한 생각이었다. 기억도 못 하고, 할 수도 없고, 저지른 적도 없는 일을 따져봐야 나만 이상해지고 저쪽도 불쾌하지 않겠는가. 그러니 그냥 묻어두는 수밖에. 그러니까 그냥 서로 안 만나는 게 나았다. 그리고 그날 함장실에 불려가지만 않았어도, 아니 그 케이크만 안 먹었어도 만날 일은 없었을 거다.


인간 자존심이 있지, 처음 함장실에 불려가고 한 이틀 정도는 함장실로 가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아이스도 나를 찾지 않았다. 역시 마지막에 한 물어보는 거 아니야는 장난이었던 게 틀림없었다. 어쨌거나 3년 동안은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코코넛 케이크는커녕 디저트도 제대로 먹지 않았다. 근데 막상 먹고 나니까 그게 그렇게 생각 날 수가 없었다. 주방장이 오랜만에 나에게 준다고 열과 성을 다하고 정성을 다해(왜냐하면 그 집에서 디저트는 나밖에 안 먹으니까),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해 만든 코코넛 케이크의 맛이 입안에서 떠나지 않았다. 잔인한 새끼, 그냥 그거 나한테 주지, 하루면 다 먹을 텐데. 아 그래서 안 준 건가? 똑똑한 거였구나. 결국 나는 5일 만에 패배를 인정하고 함장실에 찾아갔다.


똑똑-

“들어와.”


나는 당당히 들어가 소파에 앉아 케이크를 요구했다.


“코코넛 케이크 줘.”

“넌 나를 보고 할 말이 그거밖에 없어? 섭섭하네 피트.”

“네가 케이크를 인질로 잡고 있지만 않았어도 여기 올 일도 없었어.”

“알아. 그러니까 아버지께서 그러라고 했겠지.”


아이스는 케이크를 꺼내 한 조각을 잘라 내 앞에 놓고는 내 맞은편 소파에 가서 앉았다. 나는 그 모습을 흘끗 쳐다보고는 다시 케이크에 집중했다. 하, 역시 맛있어. 녹을 것 같아. 나는 기쁨에 올라가는 광대를 주체하지 못하고 케이크를 계속 입으로 퍼 날랐다. 아, 아껴먹어야 하는데, 줄어드는 게 아쉬웠다. 아이스는 그 모습을 귀엽다는 듯이 쳐다보고는 입을 열었다.


“그렇게 맛있어?”

“응.”

“나도 한 입줘.”

“싫어, 아까워. 먹을 줄도 모르는 게. 입에 넣자마자 달다고 몸서리 칠 거잖아.”


그 말을 들은 아이스는 부정할 수 없다는 듯 어깨를 으쓱이고는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그래, 너 많이 먹어라.”


아이스의 손이 나를 향해 뻗어오자 반사적으로 움칠한 나는 포크를 손이 새하얗게 변할 때까지 힘을 줘 잡으며 참았다. 나는 그 손이 나를 때리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손에서 힘을 풀었다. 나는 그의 손이 부드럽게 나의 머리를 헤집는 것을 느끼며 다시 케이크를 퍼먹었다. 순간 저 행위가 입에 들어간 케이크보다 단 것 같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하지만 내가 놀라던 그 순간을 놓치지 않은 아이스는 걱정이 된다는 듯이 물었다.


“누가 너 때렸어? 왜 이렇게 놀라.”

“때리긴 누가 날 때려. 내 성이 미첼이어도 뒤에 있는 건 카잔스키인데.”


누가 때리긴 네가 때렸지.

“거짓말 하지 마. 너 3년 전에도 이렇게 놀랬잖아. 누가 너 괴롭혀?”

“없다니까. 내가 괴롭히면 괴롭혔지.”


네가 괴롭혔잖아 멍청아. 왜 쓸데없이 3년 전 일까지 기억하는 다정함은 지녀서. 역시 다시 만나는 게 아니었는데, 코코넛 케이크가 뭐라고. 아니지, 코코넛 케이크는 죄가 없어. 이렇게 맛있는걸.


“네가 괴롭히긴 누굴 괴롭힌다고. 진짜 우리 피트 미첼 작고 귀엽다고 괴롭힌 거 아니야?”


나는 어느새 내 앞으로 다가와 양손으로 양 볼을 누르며 숫제 놀리기 시작하는 아이스의 양 팔을 쳐냈다.


“아, 하지 말라고! 내가 네 동생이냐!”

“네가 내 동생이 아니면 뭐야. 넌 내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지.”


아, 젠장. 저 가족을 향한 유난한 사랑에 내가 두 번 다시 속으면 진짜 자살한다. 쟤는 내가 3살 때 처음 집 문을 밟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한 적이 없네. 아 전생에 그 시절 빼고는. 나는 괜히 더 빡쳐 얼마 남지 않은 케이크를 난도질했다.


“저리 가.”

“알겠어, 화내지마.”


아이스는 항복의 의미로 양손을 들어 보이고는 맞은편 소파로 돌아갔다. 그 꼴을 보니 아무래도 물을 건 물어야 할 것 같았다.


“언제 헤어졌어.”

“이제 와서 그게 궁금해? 영광인데, 나한테 관심을 다 주고.”

“시끄럽고 답이나 해.”

“음, 1년 반 좀 넘었지? 약혼하고 같이 동거 먼저 했는데, 집에 자꾸 못 보던 게 늘어나더라고. 그래도 좋아하니까 모르는 척했는데, 파견 갔다가 예상보다 일찍 돌아온 날 서프라이즈 해주겠다고 연락 없이 몰래 찾아갔다가, 뭐, 현장에서 들킨 거라. 뭐라 할 것도 없이 깨졌지.”

“… 많이 힘들었어?”

“이젠 걱정도 해주네. 오늘 내 생일이야?”

“자꾸 사족 붙이지 말고 대답이나 하라고.”

“뭐 그땐 힘들었지? 계속 피하고 있던 걸 마주한 거잖아. 그리고 그게 사실이었고. 그런 사실을 그렇게 맞닥뜨리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니지.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고, 난 잘해준 것 같은데, 내가 뭘 그렇게 못 해줘서 그랬을까. 그런 거. 난 아직도 그냥 바닥에 옷 못 벗어놔. 그게 은근히 뇌리에 박히더라고.”


아이스는 한쪽 눈을 이상하게 찡그리며 씁쓸하게 웃었다. 그리고 나는 놀랍게도 그 말에 안도를 느꼈다. 지금껏 헤어 나오지 못한 내가 유난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아이스보다는 더 힘든 일을 겪었으니 조금은 더 힘들고 아파해도 되지 않을까. 남의 아픔으로 위안을 얻는 내가 조금 나쁜 것 같았지만, 그래도 아이스도 나한테 나쁜 짓 했으니까. 한 번쯤은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



나는 병신이었다. 나는 다가가면 죽을 줄 알면서도 저 환한 전등 빛에 몸을 날리는 불나방과 다를 바 없었다. 나는 그렇게 또 그의 다정함에 취해가는 중이었다. 3년 동안 안 보고 사는 것은 쉬웠으나, 같은 공간 안에 있는데 만나러 가지 않는다는 것은 비슷하면서도 사뭇 달랐다. 어쩔 수 없는 것과 인내의 차이였으니. 그래서 함장실에 간다는 이 이야기를 다시금 하는 이유야 자명했다. 함장실에 가는 이유가 케이크에서 아이스로 변했음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케이크 먹기는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저 이가 시리도록 단 케이크가 정말 이가 녹도록 달아서 잘 안 상하는 게 다행일 만큼. 매일 찾아가 빨리 해치워야겠다는 마음가짐과는 별개로 나는 소령이라 훈련 겸 임무를 나갈일이 많았고 아이스는 아이스대로 대령이라 일이 바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사이의 아이스는 저 케이크만큼 달도록 다정했다. 최소한 내가 느끼기에는 말이다.


그는 내가 흘리듯 말한 것도 잊는 법이 없었다. 오랜만에 먹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 그다음 날 조금 줄어든 케이크 조각과 아이스크림이 보였다. 내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아이스를 쳐다보자 아이스는 내 코를 손가락으로 톡 치고는 둘 다 많이 먹으면 이빨이 썩으니 적당히 타협하라는 말을 전해왔다. 또 언제였던가 누가 나한테 시비를 걸어서 비행으로 혼내줬다고 했더니 그 소령이 보고서를 못 썼다는 이유로 얼차려를 받는 모습을 보았다. 너는 그렇게 입 안이 쓰도록, 손끝이 아리도록 나를 향해 네 상냥함을 내보였다.


나는 요 몇 달 있었던 일들에 관한 회상을 끝마치곤 마지막 케이크 조각의 마지막 한 입을 입에 넣으며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 케이크를 더 이상 먹을 수 없다는 것도 아쉬웠지만, 더 이상 함장실에 찾아올 이유 또한 사라졌기 때문이다. 나는 입맛을 다시며 혀 안에 맴도는 케이크의 단맛을 다시금 음미했다.


아이스는 그런 나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케이크를 담았던 접시를 아쉽게 바라보는 내 옆에 앉으며 내 귓가에 속삭였다.


“피트… 사실 코코넛 케이크 한 판 더 있어. 아이스크림 얼려놓는 보관실에 꽝꽝 얼려놔서 안 상했을 거야. 기쁘지?”


나는 고개를 돌려 아이스의 눈을 바라봤다.


“한 판으로 부족할 것 같아서, 더 만들어 달라고 했어. 나 잘했지?”


내가 들어찬 그의 회색빛 눈동자에서는 더 이상 시베리아 설원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넌 핑계 없이는 날 보러 오지 않을 거잖아 매브.”


내가 가진 모든 이름을 이렇게 달게 불러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그땐 내가 잘못했어. 너한테 화낼 일도 아니었는데 애처럼 구분 못해서 미안해.”


네가 말한 그때가 언제일까를 생각하기도 전에 네가 나를 끌어안고는 어깨에 이마를 비벼온다.


“그러니까- 또 놀러 와 미첼.”


나는 그의 어깨를 마주 안으며 또 속절없이 그에게 반하고 말았다. 나는 이번 생에도 또 그렇게 너를.












얘네 언제 사귐?
코코넛 케이크 냉장보관 3개월이라는 엄청난 유통기한을 가졌던데 얼마나 단거임...


#너를포기하는중
2022.12.07 19: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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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설마 기억하는 거야...? 분명 둘 사이가 너무 달달한데 왠지 살얼음판 걷는 기분이네...너무 재밌어요 센세
[Code: bc89]
2022.12.07 20: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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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 하...아이스 시점도 넘 보고싶다 ㅠㅠㅠㅠ
[Code: e4bd]
2022.12.07 20:0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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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남 톰 카잔스키...... 진짜 다정하지나 말지ㅠㅠㅜ
[Code: 2be7]
2022.12.07 20: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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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브야 ㅠㅠㅠ 뭐가됐든 이젠 행복했으면 좋겠어 ㅠㅠㅠㅠㅠㅠ 혼자 아파하는게 너무 마음아파ㅜㅜㅜㅠㅠㅜㅠ 누구 탓할수도없고 탓하지도않고 ㅜㅜㅜㅜㅜㅜ
[Code: 7088]
2022.12.07 20: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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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진짜 유죄아니냐 ㅠㅠㅠ 넘 다정해ㅠㅠㅠㅠㅠㅠ
[Code: f2fb]
2022.12.07 20: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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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이 행복이 진짜 초겨울의 살얼음판같은데... 매브가 겨우 버텨선곳을 카잔스키들이 깨부술까봐 너무 무섭다 ㅠㅠㅠㅠㅠ 진짜 잘해주지나 말지....
[Code: 350f]
2022.12.07 20: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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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브 트라우마 극복한 뒤에 사겨야 행복할텐데ㅠㅠㅠㅠㅠㅠㅠ
[Code: fc12]
2022.12.07 20: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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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브가 아이스에게 제대로 원망이라도 해야 하는데 아이스가 너무 다정해서 더 고통스러운 거 같아... 아이스야 빨리 전생 기억해라
[Code: 6e7c]
2022.12.07 20: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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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ㅈㄴ 유죄남....
[Code: 9051]
2022.12.07 20:22
ㅇㅇ
그땐 내가 잘못했어. 너한테 화낼 일도 아니었는데 애처럼 구분 못해서 미안해

가벼운 분위기로 말하는거 보면 아이스가 자기가 했더 일들 기억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진짜 유죄인간이다 저러면 원래 사랑했던 감정 다시 살아나잖아 매브 ㅠㅠㅠㅠ
[Code: 93bd]
2022.12.07 20: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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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브 안쓰러워서 어떡하냐... 묻어두는게 좋다지만 남아버린 트라우마랑 상처는 어떡할거야ㅠㅠㅠㅠㅠㅠ 내가 다 억울하다 센세 글을 어쩜 이렇게 찰지게 써...ㅠ ㅠ
[Code: 3c19]
2022.12.07 20: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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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안상하나?했는데 냉장보관 3개월이나 가능함?ㄷㄷㄷㄷㄷㄷㄷ
[Code: 06d8]
2022.12.07 20:58
ㅇㅇ
모바일
차갑고 달콤한 아이스 대유죄 카잔스키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54f9]
2022.12.07 21:03
ㅇㅇ
모바일
아니ㅜㅜ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ㅜㅜㅜㅜㅜ 매버릭ㅠㅠㅠㅠㅠ
[Code: 9065]
2022.12.07 21:13
ㅇㅇ
모바일
유통기한 알려줘서 고마워
마음이 편안해짐ㅋㅋㅋㅋ
[Code: 8ed1]
2022.12.07 21:16
ㅇㅇ
모바일
유죄다..나쁜놈아ㅠㅠ
[Code: ed20]
2022.12.07 21:28
ㅇㅇ
아이스 너 유죄라고ㅠㅠㅠㅠㅠㅠ코코넛케이크가 원망스럽다 아니 근데 무슨 유통기한이 냉장 3개월인데....ㅠㅠㅠㅠㅠ
[Code: da64]
2022.12.07 21: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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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너 유죄야 ㅠㅠㅠㅠ 이전 생에도 좀 그러지 그랬냐 ㅠㅠㅠ
[Code: eae0]
2022.12.07 22:05
ㅇㅇ
모바일
아이스 유죄...... 안 좋아할 수가 있냐고ㅠㅠㅠㅠ
[Code: a9c4]
2022.12.07 22:34
ㅇㅇ
아이스가 그 때의 일을 알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리네 ㅠㅠ 맵도 빠져준 마당에 아이스랑 애인 사이가 틀어진 이유가 뭐였을까. 그렇게 사랑하던 사이였는데 맵이라는 방해물이 빠져주니 오히려 둘 다 애틋한 마음이 사라진건지. 아이스가 신경을 덜 써서 애인이 딴 생각하게 만들었나 했더니만 아이스는 나름 열심히 약혼도 하고 신경도 써준거 같은데 진짜
[Code: a695]
2022.12.07 23: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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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ㅠㅜㅠㅜㅜㅜㅠㅜㅠㅠㅠㅜㅠ유죄인간...
[Code: 3270]
2022.12.07 23: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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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가 사과하는건 언젯적 무슨일일까 ㅠ 현매브가 전생에서 깨자마자 시니어에게 아이스랑 결혼 안한다고 말하러갔을 때 그때 분위기 안좋았던거 말하는건가? 궁금해 ㅠ 매브가 현재에도 사랑에 빠지면 이번엔 좀 달라질까 ㅠ 차라리 어릴때 결혼하기로 말 오갔던거 자긴 신경쓰고 있었고 좀 진심이었으니 헷갈리게 하지 말라고 말해버리면 유죄스키가 선을 좀 지키려나 ㅠㅠㅠㅠ 아이스랑 이번에는 잘되든 매브가 첨 원했던대로 안전하게 멀어지든 매브 행복한쪽으로 잘 되면 좋겠네 ㅠㅠㅠㅠㅠ
[Code: baeb]
2022.12.08 00: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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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족때문에 강같은 평화를 얻음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건 아니라 다행이다 3개월이면 얼마나 단걸가??? 진짜 먹어보고 싶다ㅋㅋㅋㅋ 아이스 설마 과거를 알고 있는건가??? 긴가민가ㅠ 매브가 빨리 해감됐으면(˘̩̩̩ε˘̩ƪ)
[Code: 57a7]
2022.12.08 02: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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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잼존잼존잼존잼존잼존재뮤ㅠㅠㅠ
[Code: 0da8]
2022.12.08 02: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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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브 상처 생각하면 너무 가슴 찢어지는데 현생에서 아이스가 너무 설레게대하니까 좋으면서도 괴롭다ㅠㅠㅠ아이스 다 알게되고 잘못했다고 울면서 무릎꿇고 빌었으면ㅠㅠ그 담에 둘이 사귀고 행복해져라ㅠㅜㅠ그깟 바람필 애인이 매브보다 더 중요했냐 아이스ㅠㅠㅠㅠㅠㅠ
[Code: f6cc]
2022.12.09 05: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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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너도 회귀한거야? 그래서 그 상대를 그렇게 쉽게 놓고 매브를 그렇게 살살 달래며 곁에 두려는 거야? 매브 이제 잊고 있어...끝까지 행복하게 해줄 거 아니면 다정하게 굴지마 ㅠㅠㅠㅠㅠㅠㅠ너무 가엽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24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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