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사조차도 아렌델의 수몰을 막을 수 없어서 결국 아렌델이 물에 잠기지만 안나는 그런 아렌델을 보면서 그 어떤 비밀과 속임수도 없는 진실된 나라로 재건할 것을 다짐함
그런 안나의 모습을 본 엘사는 이제 본인이 왕위를 물려줘도 될 만큼 안나가 많이 성숙해졌다고 흐뭇해했고 마법으로 부모님의 생전 모습을 재현해 보여줌으로서 부모님이 얼마나 안나를 사랑했는지 보여줌
엘사는 아토할란이 자신을 바꿨다며 노덜드라의 숲에 남기로 하고, 왕위를 물려받은 안나는 아렌델로 돌아와 아렌델이 노덜드라에게 저지른 침략행위를 인정 사과하고 노덜드라의 목재와 아렌델의 건축기법을 합쳐 아렌델 성을 재건함
크리스토프와 안나가 결혼하는데 엘사 옆에서 결혼식 구경중이던 올라프가 쟤도 결혼하는 척 통수치는 살인마 새끼일 확률은 얼마나 될까? 하고 묻는 것으로 끝

피해국만 ㅈ되었고 가해국은 사과도 인정도 안 하는 지금 결말보단, 가해국도 똑같이 ㅈ되고 가해국이 침략사실 인정한 후 피해국한테 사죄하는 초반이 더 나아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