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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2 00:11
네가 전투기를 폭파시켜도 상관 명령에 불복종해도 내가 전화하면 그만이지. 어떤 문제를 일으켜도 상관없어. 나한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존재하지 않으니까.
내 말 좀 들어봐!!
하지만 스스로한테 벌을 주겠다고 일부러 개같은 새끼들을 만나는건 큰 문제가돼. 매버릭 내 눈을 봐.
아이스맨 진정해, 나는 정말 괜찮다고.
내가 민간인을 죽여버리게 하지마.
구스 죽고나서 자기 몸 함부로 굴리고 일부러 나쁜새끼들만 골라서 얼굴 빼고 맞거나 장난감마냥 매버릭 머리 툭툭 치면서 가지고 노는 놈들만 만나겠지. 그리고 그걸 보는 아이스맨은 점점 한계에 다다르는걸 느꼈음. 나이가 들어서도 스스롤 함부로 대하는 매버릭한테도 복잡한 감정이 들지만 그만큼 매버릭 몸에 난 상처나 상스러운 문자를 보면 자기 권력이 얼마나 견고한지 알기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는거임. 내가 사람 하나 죽인다고 인생이 망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참아줘야하나? 그래도 자기만의 정의가 있고 상식이 있는 아이스맨이라 여태껏 참았던거지. 그런데 구스 관련해서 입터는 똥차남친한테 뭐라 말도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는 매버릭 보자마자 자기의 정의도 신념도 버리고 저새끼를 죽여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 아이스맨이랑 자기때문에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 때문에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말리는 것 밖에 못하는 매버릭이 보고싶다.
아이스맨매버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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